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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며칠 전, 저녁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고 가는데 뒷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다.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 저녁 마련하는 게 걱정이라면서 짜증이 난다는, 삶에 지친 넋두리였다.필자가 사는 동네는 LH공사가 대단위 아파트를 건설하는 부근이다. 토지 수용에서 벗어난 땅과 나대지가 있어서 주말농장과 본래 밭농사 짓는 분들이 있다.봄부터 가을철까지 농사 지은 토마토며 상추, 고추, 애호박, 가지 등을 횡단보도 근처에서 신문지 서너 장에 펴놓고 파는 분들이 다섯 분으로 고정 멤버였다. 가끔 사다 먹기도 했다. 상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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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1.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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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지난 11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입시위주의 교육'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대답한다.즉, 50년간의 한국교육사상 가장 풀기 어려웠던 난제가 바로 대학입시의 문제일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입시지옥, 엄청난 사교육비, 청소년자살, 청년실업, 부동산 투기 등 모든 문제의 근본에는 교육문제 즉 입시문제가 있다.입시위주의 교육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대학입학 전형제도의 개혁이다. 그러나 대학입시제도는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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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1.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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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1. 박근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지난 11월 3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초·중등(초, 중, 고등학교)교육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공식화하고, 교육부는 초·중등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각 9월 25일과 10월 12일 행정예고 했다. 이에 제기되었던 중등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모두 수렴한 결과, 기존의 (안)을 고수해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다.3일 확정한 (안)이 교육부 고시이고 형식상으로도 행정규칙이므로, 교육부의 수장인 황우여 장관이 발표함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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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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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우리 인간에게 지식정보는 옛날부터 중요했다. '아는 것이 힘'이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식 창조시대에는 더욱 절실하게 된다. 가장 큰 지식창조혁명이 정신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농업사회, 산업사회, 지식정보사회를 지나 지식창조사회에 들어섰다. 즉 우리사회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와 지식정보사회로, 그리고 지식 창조사회라는 중요한 문화 변화 과정을 겪고 있다. 현대사회는 지식창조사회이다.지식정보의 생산, 가공, 활용이 생산활동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기존 지식정보의 효율성은 급격하게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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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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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대 총선 일자가 160일 정도로 바짝 다가왔다. 선거구 조정이나 비례대표 선출 방법, 각 당의 후보 공천제도도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부천의 정치권도 출마 희망자들의 윤곽이 들어나면서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깨끗하고 도덕적인 유능한 인재를 선택하고, 돼야할 사람을 뽑는 것이 의식 있는 유권자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그 예로 스웨덴 정치인들은 의식이 높은 국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책을 개발하며, 의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공부한 실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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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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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중동특별계획구역(이하 특별구역) 통합개발이 좌초되었다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하다. 특별구역을 분리해서 처분한다는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김만수 시장이 부천 중동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시유지를 모두 매각하고, 그 곳에 주상복합 주거단지를 만들고자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특별구역은 세 필지로 구분된다. 문예회관부지로 지정되어 있던 중동 1153번지, 현재 사유지로 대중음식점과 인쇄기업 등이 소재한 중동 1154번지, 호텔부지로 지정되어 있는 중동 1155번지가 바로 그것이다.부천시는 특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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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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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교육부가 국정교과서를 주도하여 만들 경우 근현대사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민감한 정치이념 부문을 대상으로 수정한다면 국사교과서 논쟁이 확산되어 혼란을 면치 못할 것이다.현재 국사교과서의 경우 일제 식민교육의 후유증으로 한국 상고사 및 고대사에 대한 전공자가 거의 없기에 이 부문에 대한 역사기술이 실제로 상당히 부족한 지경이다. 즉 전체 국사교과서 서술비중을 볼 때 한국고대사 부문은 5%도 안 되는 반면에 근현대사 부문은 50%가 넘을 정도로 아주 불균형적으로 서술이 구성되어 있어서 한쪽으로 편중된 교과서라는 인식을 빚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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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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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요즈음 정부의 국정교과서 결정방침에 대해서 사회일각에서 반대의견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국사검정과 이해관계가 다분히 있는 국내 사학계 교수들이 주동이 되어 집단적인 집필거부를 발표하는 등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현행 국사교과서 개편에 대한 요구는 해방 후 70년을 맞는 역사광복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역사적 패러다임(Paradigm)이 바뀌는 상황에서 일제의 식민사관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역사관을 정립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아야 하며 이는 필수적인 시대적 요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국정화 작업시 단지 현대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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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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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정부와 여당이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를 국정교과서 과목으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예고를 고시하였다. 교육부는 앞으로 20일간의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11월 2일까지 국정화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고시를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로서 많은 국민들의 국정화 반대의견과는 상관없이 고시가 확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새로 만들어질 역사교과서를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이름을 붙였다. 만약 고시가 확정되면 2017년부터 우리나라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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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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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요즘 한국사 교과서 검인정이냐 국정이냐 문제를 놓고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간에 정치적 사활을 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한국 근현대사가 일반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균형 잡힌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프랑스 혁명(1789년~1795년)은 시민혁명의 전형으로, 시민정치혁명을 통해 절대왕정을 몰아내고 시민계급이 권력을 장악함은 물론, 귀족. 성직자 주도의 정치형태를 타도하고 중산층을 옹호하며 이들의 자유와 평등을 기치로 한 정치로 발전되었다.이때 급진적 사회변혁을 주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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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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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최근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결혼 이주 3만 7천여명을 포함, 국내 체류 외국인이 180만명에 이르고 해외출국자는 1천 5백만명에 이른다고 알려지고 있다.또,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베트남·필리핀·조선족 등 동남아 결혼이주자 자녀 중 초등학교에 입학연령(7세)이 급증하고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는 등, 우리 주변에서 국제결혼이주나 새터민 가족들과 동남아 출신 노동자를 보는 것이 흔한 경험이 되었다.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학교에 취학함에 따라 인적교류와 문화접촉 증가에 따른 충돌과 갈등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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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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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정치인의 정치자금조달에는 정당의 당원들이 부담하는 당비와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한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정당의 보호·육성을 위한 차원에서 국가가 지급 해 주는 보조금과 정당의 부대수입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한 기탁금 등이 있다.이 중에서 기탁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탁 받아 이를 국회의원 의석수 등에 따라 배분하여 각 정당에 지급하고 있다.기탁금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온라인 기탁을 하거나 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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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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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요즘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싸고 현재처럼 검인정 제도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국정 제도를 다시 도입할 것인지 논의가 한창이다.얼마 전까지는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국정으로 바꿀 것으로 알려지더니 이제는 검인정은 유지한 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역사교육에서 교과서가 검인정이냐 국정이냐가 본질적인 것은 아니다. 발행 형식보다는 그 안에 담기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그럼에도 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적지 않은 공감대를 얻는 것은, 비상조치라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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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10.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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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예절(禮節)에서의 동서남북, 즉 방위문제는 배례법(拜禮法)과 함께 예절의 기본 바탕을 이루고 있다.자연(自然)의 방위(方位)에서 사용하는 “동서남북(東西南北)” 이라는 용어(用語)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예절(禮節)의 방위에 있어서는 상석(上席)의 위치(位置)에 따라 변하는 가변성(可變性)이 있다.고례법(古禮法)에서 예절의 방위는 흔히 전후좌우(前後左右)와 동서(東西)라는 말로 설명을 하는데, 예절(禮節)에서는 전후좌우(前後左右)라 하는 것보다는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나타내는 것이 오해와 혼동이 적고, 용이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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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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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시청 옆 노른자위 땅 매각문제로 부끄러운 민낯 드러내”“상처뿐인 영광, 이기고도 진 싸움이란 교훈 되새겨야”추석을 앞둔 우리사회의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언제 취직해서 결혼할 거냐는 인사를 받기 싫다는 청년들, 작년보다 더 어려워진 경기로 흥이 안 나는 자영업자들, 학년에 따라 용돈을 달리 준비해야 하는 부모들 모두 추석이 달갑지 않다고 한다.그래도 추석이라는 명절이 있기에 조상의 묘도 찾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도 뵙고자 하는 마음으로 잠시나마 고단한 삶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우리 부천은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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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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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시가 직영검토하겠다 발표???전국 79개 동일시설 ‘직영’ 전무시의회 보류결정에 市, 직영밖에 길 없다 한수 더 떠기존수탁자 반발, 42억 투자했는데 재계약 무시 ‘나가라’ 통보市, “수익금 전액 재투자 조건 아니면 재계약 못해”부천시가 설립 후 위탁운영중인 시립 노인의료시설에 대해 직영을 검토 하겠다고 발표해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부천시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립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등이 시의회 상임위원에서 보류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대인의료재단에서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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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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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cequarelli Symonds)가 9월 14일 발표한 '2015 세계 대학평가(3539대학)'에 한국 대학은 200위 안에 7곳이 이름을 올렸다. 2004년 QS 세계 대학평가가 시작된 이후 200위 안에 한국 대학 7곳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대가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KAIST 43위, 포스텍 87위, 고려대 104위, 연세대 105위, 성균관대 118위, 한양대 193위 등 7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QS 세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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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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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지난 3월 김포지역에 소재한 금속 가공공장에서 노출된 회전축 밑으로 통행하던 근로자가 회전축 돌기부에 상의가 감기면서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통로를 이용하지 않고 회전축 밑으로 통과하려다가 발생한 어이없는 사고였다.프라스틱 원료 재생공장에서 배합기 내부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근로자가 배합기 회전날개와 구조물 사이에 목이 끼어 중상을 입는 경우도 있었다. 주변에 있던 동료 작업자가 배합기 내부에서 청소작업 중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전원 스위치를 작동시켜 사고가 발생했다.이렇듯 끼임·말림재해는 후진국형 재해로 그동안 우리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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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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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0년 3월 15일, 부천시가 시립노인전문 병원 및 노인복지 시설을 설립한 후 위탁공고를 냈었다. 당시 부천 관내 준종합병원으로 분류되는 세종병원이 38억여원, 대성병원이 31억여원, 대인의료재단 다니엘병원이 4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의향서를 내 최종심의 끝에 대인의료재단이 수탁자가 됐다. 관내 대학병원등은 입찰공모에 참여하지 않았었다.위탁기관(부천시)과 수탁기관(대인의료재단)의 지분은 70:30으로 위탁 기간은 5년으로 설정됐다.수탁자는 위탁공모 당시 공모조건에 위탁물건(노인병원+복지시설)등 총 건축비용의 15%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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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5.09.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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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시가 지난 6월 22일, '부천 중동특별계획1구역 토지 이용 활성화 및 처분전략' 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에 처음 올리면서 시작된 중동 특별계획1구역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다.통합개발이냐 부분매각이냐는 찬반을 떠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바람을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가뜩이나 인구밀도 전국 2위인 비좁은 부천 땅에 계속해서 아파트만 지어대면 과연 부천 시민들의 삶의 질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한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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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남 기자
2015.09.0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