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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시체육회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부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담았던 부천 토박이 정윤종 고향사랑기금운영심의위원회 부위원장(68)의 체육회장 다음의 인생 2막 계획이다.그는 부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으며 향후 체육회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숨은 체육인 발굴과 후배 양성을 위해 지역 원로로서 소임을 수행하며 항상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 부위원장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역사회 원로 대열에 들어섰지만 아직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그래서 체육회장을 그만두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9.0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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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무자 님께서 2023년 8월 2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장 덕천(前부천시장)·성천씨 모친상빈소. 부천DS병원장례식장(대성병원) VIP실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문의처. (032) 666-1002
부고/알림
권슬기 기자
2023.08.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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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18일(금)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11대 조관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이해경, 김형배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규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 김평현 한국카툰협회장, 권영섭 원로만화가협회장, 만화가 장태산, 안중걸,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대표 김성철, 입주작가 대표 신경순 작가,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7월 25일(화)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조관제
동정/인사
권슬기 기자
2023.08.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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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확장적 적자재정정책을 견지하여 왔으며, 이로 인하여 국가채무의 급격한 증가, 부동산 가격 및 물가 폭등 등 경제전반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급기야 정부에서는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는 축소적 흑자재정 정책을 통하여 국가채무로 인한 이자상환, 부동산 가격하락, 물가안정관리 등에 적극 대처할 수밖에 없는 단계에 왔다.부천시도 국비보조금 축소 등 중앙정부의 재정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보니 씀씀이를 줄일 수 밖에는 없을 입장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8.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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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의 1호 여성 변호사로서 관내 이혼가정 아이들의 이모가 되어주는 소정임 변호사(53)의 지론이다. 20여년 동안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정임 변호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부천지역협의회에서 여성분과위원장을 맡아 이혼 가정의 여성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각종 문화체험과 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혼 가정에서 '엄마'의 부재가 있는 아이들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6학년이 될 때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듣고 상담 해주는 시간이 벌써 1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수호천사 결연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장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7.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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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소방서 소속 직원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신속한 통제로 대형사고를 막았다.7월 5일(수) 9시38분께 의왕고속도로(북의왕IC ~ 청계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마침 퇴근 중이던 부천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오건 소방사(26)가 사고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차량을 세웠다.차량 내부에 있는 삼각대를 이용 현장 안전 확보를 한 뒤, 119신고 및 구조대상자 파악 및 피신, 소방차량이 현장에 올 수 있도록 유도 조치를 하였다.119신고내역으로는 △ 4중 추돌사고로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 사람들이 다쳐서 차 밖으로
칭찬합시다
권슬기 기자
2023.07.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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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10대 김혜순 대표이사가 1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년이다.1961년 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받은 김혜순 대표는 여성정책 관련 전문가다. 여성가족부 전신인 정무장관 제2실 행정사무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대표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 및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을 두루 거쳤다. 또한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김혜순 대표이사는 “공직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여성, 가족
동정/인사
권슬기 기자
2023.07.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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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동중학교 1회 졸업생이자 총동문회 회장이며 법무법인 한빛을 운영하는 김기표 변호사의 현실적인 꿈이다.그는 어릴 때 "누군가 나를 도와줬으면, 내가 나중에 더 갚을 수 있는데..."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그 생각은 동창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한 뜻을 모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부천동중학교를 1회로 졸업한 김기표 변호사는 동창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학교에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학용품이나 책 등을 구입해 기부했었다.그러다가 2021년 10월경, 김기표 변호사는 '1회 졸업생들이 먼저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6.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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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시인 서정주는 귀촉도(歸蜀途)라는 시에서,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西域) 삼만리(三萬里)./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 삼만리(三萬里). (중략) 라고 죽음을 노래하였다. 파촉(巴蜀)은 중국 사천성(四川省)에 있던 옛 촉나라 땅을 일컫는 말이며, 여기서는 '서역'과 함께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죽음의 세계를 말한다. 예로부터 두견새는 슬픔의 상징으로 우리 민족과 함께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새이다. 뻐꾹새 울음소리에 오랜 인연들을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5.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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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의 곳곳을 찾아 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 동호회 부천 어반스케치(이하 어반스케치)의 최외순 리더, 그는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부천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풍경으로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다.최외순 리더는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2019년도 4월 아이의 암선고를 받고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걱정과 스트레스 속에서 우연히 해바라기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되면서 아이와 대화할 매개체가 생기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느꼈다. 그 해바라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5.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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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삶이라는 영화에서 오프닝과 전개가 중요하지만 이야기의 마무리인 앤딩도 중요하다. 점점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면서 잘 사는 것 못지않게 잘 죽는 것도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런 사회에서 남은 삶을 잘 마무리하자는 취지의 ‘웰다잉문화운동’은 요즘 같은 고령화 시대에서는 꼭 필요한 캠페인으로 여겨진다.스스로 본인의 삶을 잘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운동을 부흥시키는 (사)웰다잉문화운동 원혜영 공동대표를 소개한다.원 공도대표는 웰다잉을 “죽음이라는 말의 이미지가 너무 압도적이고 거부감이 있으니까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5.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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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천의 중동역 북측 동·서 방향의 원도심은 역세권으로 매우 오래된 집단 주거지이다. 인접한 80년대의 주공아파트는 이미 재개발 되어 오히려 1기 신도시보다 주거환경이 활성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동·서측 원도심은 10여년 전부터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기도 한 지역이었으나 매번 주민들의 첨예한 이견[異見] 대립으로 무산이 반복되어 왔다.특히 부천 중동과 1기신도시 특별법이 확대되어 ‘노후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 심의 중에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동역 인근 동측 원도심 거주민들의 주거형태가 연립이나 단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4.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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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3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8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이 열린 부천체육관을 방문해 31개 시군지회 회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선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최성운 의장은 제28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을 맞이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3명(김효진, 김현균, 정가나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이날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으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장애인 권익 증
동정/인사
권슬기 기자
2023.04.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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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길거리 동물 지킴이 역할을 어떤 지원 없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자비로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부천동물보호시민연대 이영미 협회장이 일을 포기 못 하는 이유다.날이 밝아오면 시내 어디든 길거리에는 길고양이들이 자주 눈에 띈다. 특히 부천은 생태녹지 면적이 넉넉지 않아 추운 겨울 동안 굶주리며 인적이 드문 음침한 곳을 찾아 웅크리고 있던 길고양이들이 먹을 것을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 것도 많이 목격된다.우리 모두 한 번쯤은 먹거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길고양이를 보면서 “작은 생명이 굶지는 않을까, 또는 아프진 않을까….” 하는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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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_기고] 지난 설 연휴 친척 집에 방문하였을 때의 일이다. 친척 어르신은 필자가 도착한 것도 모르고, 가구 모서리마다 스펀지를 덧씌우고 콘센트에 커버를 씌우는 일에 열중이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광경을 한 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예상했겠지만, 그 댁에는 걸음마를 갓 뗀 손녀가 처음 방문할 예정이었고, 혹시라도 손녀가 다칠까 봐 미리 준비하는 중이었다.오랜 기간 고용노동부에 몸담아 오고 있는 나의 직업병인지 그 순간 우리 산업현장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손녀의 안전을 염려하는 어르신의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4.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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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_기고] 계절만은 변함없음을 새삼 느끼는 봄이다. 코로나19라는 원치 않는 큰 손님 때문에 봄이 선사하는 꽃구경을 여러 해 제대로 못했는데, 올해는 남쪽과 중부 지방의 기온 차가 크지 않아 비슷한 시기에 전국에서 봄꽃을 만끽하고 있다.봄꽃 가운데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벚나무는 이 시기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매혹한다. 혹자는 벚나무가 어디서 들어와 퍼져 있느냐의 족보를 따지기도 하지만, 꽃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즐기면 되는 일 아닌가.벚나무가 벚꽃을 피우는 데 사람이 특별히 수고하거나 기여한 것은 없다. 땅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4.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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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해외에 한국의 음식과 문화, 부천을 소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있다. 영국에서 15년간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윤현정(48세)씨와 그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윤현정씨는 부천과 연고가 없는 사람이나, 아이들 교육환경으로 부천을 선택했다. 그는 "부천은 귀화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가장 잘 준비되어 있는 도시"라고 말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부천시를 소개하는 것은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재외동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라고 한다.윤씨는 홀로 계신 영국인 시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살았던 영국에서 김치 사업으로 성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3.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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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국장으로 전선아 전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이 3월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전선아 교육국장은 1990년 황지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정발중학교 교감, 대화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전선아 국장은 취임 인사에서 “앞으로 저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부천교육을 위해 우리 직원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밑거름의 역할을 하
동정/인사
권슬기 기자
2023.03.0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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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_기고] 홀로 되는 이유는 원[願]하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결국은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외로워지거나 외로운 삶이 불가피하다. 4궁[四窮]은 타원적 고립이지만 이제는 청년 세대의 독신이 대세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이유에 의한 빈곤일 것이다. 돈이 개입되면 관계의 단절은 깊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살려는 이유가 단절을 초래하는 것이다.결혼의 포기와 가족의 분리가 타설적[他設的], 타원적[他願的]이고 깊어지면 무연[無緣]으로 귀결되는 인연의 참사가 발아[發芽]한다. 무연사나 무연고사가 그 불
기고/칼럼
부천신문
2023.02.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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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답답함과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게 스며든 우울증 등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방역수칙이 강해졌던 지난 3년간, 꽃피는 계절에 공원과 꽃축제 등이 취소되고 사회적으로 집콕을 강요받으며 실내에서 식물 키우기가 인기를 끌고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도 친숙해졌다.제작년부터 매주 지역주민들과 역곡동의 '공유정원'을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힐링'을 전달하는 마을정원사 총괄이자 '작은 숲'의 이름으로 원예강사를 하는 윤재경씨를 만났다.윤재경 총괄은 현재 부천 역곡동에 위치한 '모퉁이
[사람]
권슬기 기자
2023.02.27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