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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국가(國家)는 국민들의 가정이다. 가정의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길러서 부모 되게 하는 일이다. 대한민국 가정은 심각한 병리 현상에 처해 있다.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문제이다. 국가에 새 생명 탄생이 중단되면 국가가 사라진다. 이 지구에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진다. 날이 갈수록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그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 드러난 몇 가지 중에서 출산을 하면 자녀의 의식주가 마련되어 있어야 부모가 자녀를 자녀답게 양육할 수가 있으나 이것이 안된다는 것이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자녀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4.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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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1.04.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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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미성년자녀가 있는 부부가 이혼할 경우 부, 모 중 누가 친권 및 양육권을 가질지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요. 자녀들을 양육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만으로는 친권 및 양육권을 가질 수 없고 의지와 함께 양육능력 및 양육환경이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산가정법원 2019드단210358)1. 사실관계원·피고는 혼인신고한 법률상 부부로 피고는 혼인기간 중 원고가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적절한 중재자 역할을 하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에도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며,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1.04.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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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사대표가 개원 20주년(4월 2일)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및 노사화합을 위한 자전거 국토종주 633km’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노사대표는 국토종주 성공 기념으로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신응진 병원장과 이재철 병원노조 위원장, 김승원 의료원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대표로 구성된 국토종주팀은 5박 6일간(3월 25~3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출발해 부산 낙동강 하굿둑길(순천향대 부천병원-여주-수안보-월악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1.04.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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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어느 선거철인가? 한 어르신의 충고가 기억난다. ‘먹은 놈을 찍는 것이 나아. 굶주린 놈들 찍으면, 권력 잡은 후에 주린 배 채우느라 뼈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치워.’ 처음엔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몰랐다. 현 정권을 잡은 이들을 보면서 이제야 알듯하다. 처음 정권을 잡을 때, 기대가 컸다. 청렴하고, 깨끗하고, 청빈하며, 정직할 것이다. 1970년대부터 외쳐오던 그들의 구호가 있기 때문이다. 프롤레타리아의 기수이다. 프롤레타리아(proletaria, 자식 말고는 재산을 가진 것이 없는 자) 빈자의 자리에 서서 빈자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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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지금부터 60년전 이야기이다. 경찰서의 급사(직원 아닌 종합 심부름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에게 중학교 진학을 못하면 거기라도 다니면 어떻겠느냐? 그 당시 고향 경찰서의 경사가 제의해왔다. 물론 거절한 바가 있다. 단번에 다른 소년이 급사로 취업을 했다. 일자리가 워낙 없고, 가난했던 60년대이기에 그렇게라도 밥벌이를 하라고 했던 것은 부친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는 노임도 필요가 없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 시키면 만족했던 시절이다. 우리나라에 시의원이라는 직책이 처음 시작될 때는 급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3.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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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대한민국”은 “대한”이라는 단어와 “민국”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대한”은 민족 공동체를 의미하고 “민국”은 민주공화국의 정치를 뜻한다. 한민족(韓民族)에게는 여러 나라가 있었다. 예를 들자면, 고조선, 삼국, 고구려, 조선 같은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은 임금이 주인인 나라였다. 우리는 이것을 군주국가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역사에 없던 나라로 나타났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한반도 역사상 완전히 새로운 나라였다. 민주국가라는 것은 서양에서 나온 개념이다. 한민족(韓民族)에게 새로운 정치사상이 들어와 대한민국
한국 근대사의 조명
부천신문
2021.03.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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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경매로 넘어간 자신의 건물을 고의로 철거해 경매가 진행되지 못하도록 방해하였다면 어떤 형사처벌을 받게 될까요?이에 대하여 권리행사방해 및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사실관계피고인은 A사를 운영자로 중소벤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약 19억을 대출받고 그 담보로 A사 소유 토지 및 건물에 관하여 근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함.피고인은 A사 소유 토지를 B씨에게 28억 7,000만원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으로 5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음에도 계약을 이행하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1.03.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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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는다고 채무자 아들의 결혼식장 앞에서 돈 달라고 종이를 들고 있는 경우 이와 같은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할까요?이에 대하여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울산지방법원 2020고정667)1. 사실관계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 3천만원을 채권 추심하기 위하여 피해자 아들 결혼식장을 찾아와 결혼식장 앞에서 “피해자(이름) 돈 주라”라고 적힌 종이를 손에 들거나 자신이 착용한 옷과 배낭에 부착하여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함. 이에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1.03.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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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여러분은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국회의원, 그리고 각부 장관 당정요인이 되었다. 국민들이 여러분을 지지한 것은 여러분이 평소에 그토록 외쳤던 인권, 민주, 공정, 정의였기 때문이다. 군홧발에 짓밟히면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최루탄 연기를 맡으면서 이리저리 도피하고 숨어 지내다가 군경에 잡히면 모진 고문도 받고, 혹은 군에 강제 입대를 하여 당한 고난을 우리는 기억한다. 선거 때마다 여러분은 외쳤다. 인권, 민주, 공정, 정의를, 그때마다 국민들은 박수를 치고 마음속으로는 여러분을 지지하였다. 막상 다수의국회의원으로 구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3.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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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1.03.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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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말모이카툰] 일제시대 때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함께 행정개편으로 고유의 언어로 불리우던 지명과 방언등을 일본식 한자 표기로 강제로 변경되던 시기에 우리의 고유 언어를 지키고자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한자의 음과 뜻에 원음을 숨겨놓은 이름 모를 그 분의 노력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모이 카툰을 시작한다.
부천말모이카툰
부천신문
2021.03.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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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1.03.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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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60년대 시골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가 오셨다. 돌아가신 어머니보다 연세도 젊으시고, 미모도 출중하였다. 자녀들도 좋아라 하였다. 그 이유는 먼저 의복이 달라졌다. 돌아가신 친어머니는 의복이 해어지면, 바늘과 실로 밤이 늦도록 기워서 입혔다. 그리고 더러워지면 세탁을 해서 입혔다. 여러 벌의 옷을 사주지 아니하였다. 한 벌 내지는 두 벌 정도의 옷이었다. 그런데 새어머니가 오시자마자 어느 날 시장에 온 식구가 같이 나갔다. 아버지와 아들, 딸이 모두 새 옷을 사서 입고 왔다. 그리고 저녁까지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3.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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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1.03.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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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직장동료에 대하여 사실이 아님에도 유흥업소에서 일한다고 모함하여 회사에 징계 요청서를 제출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작성하여 읽고 서명하도록 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할까요?이에 대하여 회사에 보고한 것은 그 내용이 허위였다고 하더라도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아 명예훼손 무죄라고 판단하고 동료들에 대한 부분만 명예훼손 유죄로 벌금형을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대법원 2015도15619) 1 .사실관계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 3명은 다른 캐디 동료인 A씨가 캐디로서 지켜야 할 예절 범위를 벗어나 유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1.03.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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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말모이카툰] 일제시대 때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함께 행정개편으로 고유의 언어로 불리우던 지명과 방언등을 일본식 한자 표기로 강제로 변경되던 시기에 우리의 고유 언어를 지키고자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한자의 음과 뜻에 원음을 숨겨놓은 이름 모를 그 분의 노력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모이 카툰을 시작한다.
부천말모이카툰
부천신문
2021.03.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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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시는 스마트 도시를 꿈꾸고 있다. IT에 의존하는 지역사회 건설을 하고자 하고 있다. 이미 각 신문에도 이미 보도된 사실이지만,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전염병의 확산을 조속히 막기 위해서 CCTV에 A.I(인공지능)을 장착하여 거리에 촘촘히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얼굴 식별이 가능하고, 그 사람의 동선 파악이 가능한 CCTV는 그의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정보찬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도시라 함은 사람이 사는 곳이다. 시민은 사람이다. 죠지 오웰의 작품 ‘1984’에 나오는 빅 브라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3.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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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1.03.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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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명예훼손이 성립하기 위해선 ① 사실 또는 허위 사실 적시, ② 공연성 :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 ③ 타인의 사회적 지위나 인격 등 가치를 저하시켰는지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친구와 단둘이 모르는 사람을 험담한 경우, 공연성 즉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아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법원 2015도12933)1. 사실관계피고인은 사무실에서 친구 A씨와 있던 중 B씨로부터 전화를 받음. B씨는 피고인에게 B씨와 사실혼 관계이자 피고인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1.03.0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