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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말모이카툰] 일제시대 때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함께 행정개편으로 고유의 언어로 불리우던 지명과 방언등을 일본식 한자 표기로 강제로 변경되던 시기에 우리의 고유 언어를 지키고자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한자의 음과 뜻에 원음을 숨겨놓은 이름 모를 그 분의 노력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모이 카툰을 시작한다.
부천말모이카툰
부천신문
2021.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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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지금 온통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한 어린이의 죽음으로 눈물을 적시고 있다. 대한민국이란, 이름의 종교단체 같다. 모두가 눈물 흘리며 내 탓이라고 울고 불고 한다. 한 일간지에서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이며, 한 대학의 교수는 16개월 정인이는 인생의 절반을 폭행당하다 안타깝게 숨졌다고 했고, 해맑게 잘 웃던 아이가 입양 8개월 만에 학대로 뼈가 부러지고, 췌장이 끊어지고, 피부는 시꺼멓게 변했으며, 체중은 입양 당시보다 외려 줄었다고 했으며, 몇 차례 회생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되고 지난해 10월 31일 끝내 사망했다고 안타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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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한 아기가 아장아장 걸음을 걷고 있다. 한 발은 자람을 향하여, 한 발은 죽음을 향하여 걷고 있다고 볼 수 있어야 본질을 보는 눈이다.새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한다. 지난해 마지막 날이 지나자 한 마리의 소가 등장한 것이라고 할까? 동양의 시간 개념은 원형이다. 그래서 인도를 중심으로 한 시간 개념이다. 불교에서는 금생(今生)을 전생(前生)의 업보라고 하고, 금생을 어떻게 사느냐가 내생(來生) 즉, 다음 자신의 삶이 결정된다고 본다. 삶이 진지할 수밖에 없다. 헬라의 시간 개념이 지금의 서양인들의 시간 개념이다. 시간이란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1.0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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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0.12.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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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사람의 머리에 쓰는 갓은 두 개의 끈으로 매게 되어 있다. 한 끈만 잘라도 바람에 날아간다. 북한 김일성이 1972년 김일성 정치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강조한 이른바 ‘갓끈 전술’이다. 김일성은 남조선 정권은 미국과 일본이란 두 개의 갓끈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면서 남조선 정권은 두 끈 중에서 어느 하나만 잘라버리면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의 주체사상 창시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도 북한 정권은 김일성의 갓끈 전술에 따라 한미동맹과 한일 우호 관계를 약화시키려는 통일 전선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0.12.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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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음주단속에 걸렸음에도 같은 날 또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까지 낸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울산지방법원 2020고단2325)1. 사실관계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80%의 음주상태에서 약 2km가량을 운전해 적발됨. A씨는 1시간 뒤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215%의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택시의 좌측면을 충격하는 사고를 냄.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 모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각 입음.이에 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0.12.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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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한국전쟁이 휴전되던 그 해 겨울, 해달리 눈이 많이 내렸다. 폐허된 읍내는 을씨년스럽기 그지 없었고, 부서진 집, 시체가 후미진 곳에 파묻혀 있는 아비규환이었다. 거지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식사 때가 되면 불켜진 집으로와 몇 사람씩 구걸을 하였고, 밤이면 상이군인들이 술을 먹고, 군가를 부르며, 거리를 떠들썩하게 했다. 읍내 언덕 위 교회당이 있었다. 창호지로 큼직한 별을 만들어 십자가 탑에 걸었고, 그속에 전깃불을 밝혔다. 그나마 빛이 비칠 때도 있었고, 꺼질 때도 있었다. 제대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크
윤대영 목사 칼럼
권슬기 기자
2020.12.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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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0.12.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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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혼인기간 중 배우자가 제3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면 혼인파탄의 유책배우자가 됩니다. 그렇다면 협의이혼 신청 후 숙려기간 중 제3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경우도 유책배우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이에 대하여 숙려기간은 혼인관계 유지 등에 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자 혼인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시간이기도 하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 역시 혼인관계의 유지를 방해하고 상대방의 신뢰를 훼손하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부산가정법원 2018드단205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0.12.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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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성서에는 출(出)이집트를 기록한 책이 있다. 이 책이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권력자가 권력자를 위한 행위에는 저항하라고 전하고 있다. 출이집트기가 쓰여질 당시는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다. 이집트의 파라오(이집트의 왕)는 신(神)이다. 그리고 그 신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백성들이었다. 권력자를 위한 백성, 권력자의 소유, 권력자의 뜻을 위해 모든 백성들은 존재했다. 피라미드가 그 사실을 잘 증거하고 있다. 피라미드 가장 자리에는 파라오가 있다. 삼각형 형식으로 쌓아 올려져 있는 무수한 벽돌들이 백성들을 상징한다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0.12.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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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말모이카툰] 일제시대 때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함께 행정개편으로 고유의 언어로 불리우던 지명과 방언등을 일본식 한자 표기로 강제로 변경되던 시기에 우리의 고유 언어를 지키고자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한자의 음과 뜻에 원음을 숨겨놓은 이름 모를 그 분의 노력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모이 카툰을 시작한다. 7화 - 까치울 (上)
부천말모이카툰
부천신문
2020.12.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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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중세 유럽 귀족들은 사냥을 즐겼다. 함께 동행하는 사냥개가 반드시 있었다. 사냥을 나갔다가 번번이 사냥감을 놓친 사냥개는 도태가 된다. 성격이 포악한 사람은 즉석에서 사살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냥을 잘하는 셰퍼트를 새로 구입한다.이것이 개혁이다. 목적에 걸맞지 않는 존재나 행위를 바꾸는 것을 개혁이라고 한다. 그리고 처음의 정신이나 행위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개혁(Reform)이라고 부른다.오늘의 검찰 개혁은 사냥을 할 용기와 사냥하는 기술이 너무 빼어난 셰퍼트를 다 죽이고, 도둑이 도둑질하며 집으로 들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0.12.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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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역사로 돌아오는 것인가? 실상 현 정부는 혁명정부이다. 인민 민주주의를 이루려고 하는 혁명 같기도 하다. 지금 추 법무부 장관이 하는 일은 조선 쿠데타 건국의 이방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고려의 충신 정몽주도 죽이고, 진보 중의 진보 정도전도 죽였다. 이유는 자신의 왕권 확립을 위함에 있었다. 사람들은 추 법무부 장관을 현 정부의 충신으로 착각하고 있다. 마치 윤석열 검찰총장을 왜장이라 여기고 강물에 함께 빠져 죽으려고 하는 논개쯤으로 착각하고 있다. 논개와는 전혀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0.12.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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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0.12.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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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층간소음으로 인해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충간소음으로 보복을 위한 우퍼 스피커 설치부터 칼부림까지 층간소음으로 파행되는 사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최근 아파트 위층에서 층간소음이 발생했다며 일부러 보복성 소음으로 위층을 괴롭혀 결국 참다못한 위층 거주자가 이사를 간 사안에서 아래층 거주자는 위층 거주자에게 손해배상금 3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인천지방법원 2020가단207528)1. 사실관계A씨 부부는 아파트로 이사 온 다음날부터 아래층 B씨 부부로부터 “위층에서 시끄럽게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0.12.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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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코로나 감염 우려로 방문 면회가 금지된 중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화상 면회를 적극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병원들이 코로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중환자실의 방문 면회를 금지하면서 가족들을 볼 수 없게 된 중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보호자들 역시 답답함을 호소했다. 장기간 방문 면회가 금지되자, 한 중환자가 의료진에게 “정말로 살기가 싫어. 무서워요. 우리 딸을 보게 해줘요”라며 불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의료진은 지난 7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0.12.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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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말모이카툰] 일제시대 때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창씨개명과 함께 행정개편으로 고유의 언어로 불리우던 지명과 방언등을 일본식 한자 표기로 강제로 변경되던 시기에 우리의 고유 언어를 지키고자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한자의 음과 뜻에 원음을 숨겨놓은 이름 모를 그 분의 노력과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말모이 카툰을 시작한다. 6화 - 진말 (下) 부천대학교 주변을 진말이라 일컫는다. 50년대~60년대만 해도 비만 오면 땅이 질어서 장화없이는 못산다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때부터 땅이 질척거려 ‘진말’이라 불려진다.
부천말모이카툰
부천신문
2020.12.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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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종교개혁을 하나의 기독교의 교회 개혁사건으로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상은 사람의 개혁사건이다.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은 수세기 전부터 계속 되어왔던 잠재적 종교개혁에서 기치를 들고 수면에 올리운 결정적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개혁에 대한 성서적, 교리적 체계와 진정한 신앙인의 인격과 삶에 대한 구체적인 체제는 존 칼빈(John Calvin)이 집대성했다. 그는 프랑스 사람이다. 그는 주로 스위스에서 활동하였다. 제네바 존 칼빈의 아카데미에서 많은 인재를 양육하였다. 칼빈의 정신과 신학에 영향받은 기독교 신자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0.11.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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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0.11.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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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민법상 친족관계에 있다면 누구나 친생자관계존부확인의 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긴존 대법원 판례가 있었는데요. 최근 이러한 기존 대법원 입장을 변경한 판례가 나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법원 2015므8351) 《민법》제777조(친족의 범위) 친족관계로 인한 법률상 효력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자에 미친다.1. 8촌 이내의 혈족2. 4촌 이내의 인척3. 배우자제865조(다른 사유를 원인으로 하는 친생관계존부확인의 소) ①제845조, 제846조, 제848조, 제850조,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0.11.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