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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주민 밀착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로 보건의료행정의 문턱이 낮아져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의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지난해 7월 부천시 초대 보건소장으로 부임해 지난달 취임 2백일 맞은 전용한 부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부천신문은 취임 200일에 즈음해 전용한 소장을 만나 부천시 보건소의 운영성과와 올해 주요 보건시책을 들어봤다. 다음은 전용한 보건소장과의 일문일답.Q: 초대 부천시 보건소장으로 취임해 2백일을
인터뷰
이상엽 기자
2017.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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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부천교육은 올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3개 일반고등학교 전체에 25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 ‘고등학교 특성화 시범지구’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기존 인문계·자연계 구분을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연계된 교과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하지만 부천교육에는 몇 가지 논쟁적인 주제들도 있었다. 지난해 부천과학고 설립을 둘러싼 논란, 상동신도시 중학교 배정구역 변경 갈등으로 교육행정이 몸살을 앓기도 했다. 최근에는 석면공사를 진행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발표도 있었다. 2월 14일 취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7.02.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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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출신으로 흙수저 성공신화, 원천기술로 모든 역경 이겨내...꾸준한 기술개발, 경영혁신, 노사화합으로 일궈낸 성공 기업인Great 2020으로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 선포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는 기술보국을 꿈꾸는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여러 업종에 걸쳐 많이 모여 있다. 언제부터인가 원도심지역의 중소기업 공단지역으로 자리잡은 이곳에는 어느덧 창립 30주년과 창립 15주년을 맞은 삼광정밀공업(주)(대표이사 이형춘)과 ㈜코비스 스포츠(대표 이성은)의 사옥이 나란히 위치해 있다.삼광정밀과 코비스 스포츠의 사옥은 중간다리로 연결되어 ‘하나
인터뷰
이상엽 기자
2017.02.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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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생활이 윤택해지고 여가 시간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적합한 식단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낼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체육회 산하 배드민턴 협회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배드민턴 시설 확충을 시와 시의회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점차 늘려가겠으며, 협회에 미가입되어 있는 클럽들도 가입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15년 12월부터 부천시 체육회
인터뷰
정재영 기자
2017.02.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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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예산 복구, 화성광역화장장 촉구 기억에 남아""심곡천복원사업 주민불편 있지만 완공되면 부가가치 있을 것"“영상단지 개발계획 두고 당내 분란은 잘못된 정당정치”"정권교체 위한 변화 있을 것...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 [부천신문]김영협 경기도의원(부천2)은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초선 도의원이다. 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이 지역구다.평화민주당 시절 당시 안동선 국회의원을 만나 정치에 첫발을 내딛은 점을 고려할 때 의회 입성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그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6.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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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혁신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이 교육감은 2년간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시민 사회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과 자리를 함께 하며 교육의 문제와 교육정책의 개선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갔다.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해결과제 및 앞으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계획에 대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하여 들어봤다.이재정 교육감은 故신영복 교수의 ‘처음처럼’이라는 글귀를 인용하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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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16.08.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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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모든 전자 제품에는 전원공급장치가 필수품이다. 교류를 직류로 만드는 장치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전압을 다운하는 리니어방식에서 스위칭 방식으로 전환 됐다. 스위칭 방식은 산업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무거운 것이 가벼워 지고 큰 것이 작아지면서 슬림화 경량화 됐다. 기술의 격차가 심화 되고 있다. 진입 장벽도 점점 낮아 졌다.전기공급,전기제어장치제조 업계에서 20년간 한국의 최상급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카멜테크 김선기(사진) 사장을 최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회사 성장 스토리를 들어 봤다. 카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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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기자
2016.07.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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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오리’ 식당서 매월 독거노인 대접클럽 회비 30% 봉사비로 쓰겠다 울적할 때 위안부 기립비서 위안 받아[부천신문]“마음에 울리는 봉사로 소외된 분들의 자존감과 삶의 의욕을 북돋우는 개척자가 되겠다”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 제33대 회장 최동경 ‘황제오리’ 사장은 각오가 남다르다.최회장은 5년전 라이온스 클럽 회원이 되기 전부터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매주 수요일 마다 화물트럭에 건축 설비를 싣고 나갔다. 불우 이웃들의 물새는 천정과 전기가 안들어 오면 비용을 직접 들여 고쳐 주는 것은 그의 몫이었다.이런 몸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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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 지중화, 심곡천, 중동특구...동네가 망가졌다""난 더민주 당원, 살다보니 내가 알던 부천 아니었다""영상단지가 시민 위한거라면 왜 시민에게 설명하지 않나"[부천신문]속도를 내고 있는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일부 의혹을 두고 경기도에 주민감사청구가 제기될 예정이다. 부천시민에 의한 주민감사청구 요구가 일어난 것이다. 그간 영상단지 개발에 반대해 왔던 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부 시의원도 합세했다.현재 영상단지 개발은 부천시의회가 5월 의회를 통해 관련 부지 매각안을 통과시켜 공이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컨소시엄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6.06.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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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역언론 있지만...특정언론 챙기기는 아니다""지역언론 발전위해 기획기사 형태 광고비 확대해야""새누리가 여야합의 먼저 깬 것...양보 생각 없다""더민주 힘의논리?, 눙치는 식 소통이면 안 할 것" [부천신문]정재현 시의원(더민주, 원미1동 역곡1·2동 춘의동 도당동)은 논쟁적인 지역 정치인이다. 지역사회 주요 갈등에서 이름이 빠지질 않는다. 김만수 시장 비서팀장과 언론팀장을 거쳐 7대 의회에 입성한 정 의원은 부천시민신문을 시작으로 경기일보 등 언론인 생활도 거쳤다. 지역언론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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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남 기자
2016.06.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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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시리즈' 佛 수출... 1권 4000부 초판 매진, 재판 돌입4권까지 출간 미국,중국 버전으로...어린이판 서유기 도전 할 것[부천신문]어린이 만화 전문 김현민(44) 작가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새벽 3시까지 작품에 몰두 하는 것은 다반사다. 그의 어린이 만화 작품이 프랑스에 수촐돼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만화가로 본격 데뷔 한지 17년 만에 유럽까지 영역을 넓혀 그의 만화 인생이 큰 변곡점을 맞고 있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만화 한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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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기자
2016.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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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하이트 진로는 최근 3세대 하이트 ’올뉴하이트‘와 탄산주 ‘이슬톡톡’을 출시, 주류시장에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인천 부천지역 영업의 선봉에 있는 정재영(50) 지점장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서부벨트에서 이 두 신제품을 무기로 판도를 바꿀 호기를 잡기 위해서이다. 정지점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맥주시장의 대목을 맞아 휴가도 반납했다.정지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을 정확히 분석, 흔들릴수 있는 직원들에 효율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인물도 좋아 인기도 높다.평소 직원들에게 “거래선과 한 약속은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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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옥 기자
2016.05.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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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년전 150억서 올 300억원 2배로 신장2018년 서원산업단지 제2공장 착공 제2도약화장품 흐름 빠른 간파,한발 앞선 신제품 주효[부천신문]“한번 인연을 맺은 직원들과 끝까지 간다”색조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로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리치코스 양하석 대표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경영철학의 제일 덕목으로 꼽는다.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321번길 23에 자리잡은 ㈜리치코스는 이런 직원 제일주의 경영방침 덕분에 지난해 매출 232억에서 올해 300억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대표가 서울에서 7평가게로 창업을 시작한 후 28년만의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5.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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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설립, 무료교육자격증 따고도 실무 경험 인재 적어 결심김앤장 사회공헌 참고...”이제 경험 나눠야죠“세법에 목마른 CEO들에는 무료 세법강좌도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중소기업에서는 실무에 투입할 인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취업 미스매칭이다. 이런 가운데 청년들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취약계층에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에 지사를 둔 태원세무법인이 설립한 태원세무경영아카데미가 그곳이다.현재 본사가 있는 고양시에 교육장이 있지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6.05.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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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박물관서 '겨드랑이가 가렵다'기획전만화주인공 '다다' 부천시공용브랜드 협약'잠들지 못하는 여자' 2탄 곧 발표연재 끊어 졌을때가 가장 큰 고통[부천신문]중견만화가 이해경(66)작가는 휠체어를 탄 최초의 직업만화가로 유명하다.순정만화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본인은 여성성인 만화 개척자로 불려 지기를 희망 한다. 한국만화선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최근 부천시와 만화주인공 '다다'를 공공브랜드로 사용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29살 전에는 엎드려서 만화를 그렸다. 선천성 소아마비 때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5.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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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악재를 기회로 바꾼 택시 운전사.67세에 검정고시 도전 2년 만에 대학교 합격, 기적을 만든 기업인.인생 3모작에서 삶이 활짝 피고 있는 정치인.부천시의회 민맹호(71)의원에게 여러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현재는 직업이 네 개다. 시의원이고 부일교통 CEO이고 대학생이고 현장교수다.민의원은 지난8일 부천시 211회 임시회가 열리던 날 시정 질문을 끝내자 곧장 여의도 국회로 내달렸다. 이날 사회공헌 대상을 받기 위해서다. 그와 함께 승용차에 올라 그의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들어 봤다. 그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회고하며 눈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3.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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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봉사 활동이 곧 수행이다”부천시 성주산에 자리잡은 연흥사 회주 법경지상(法京智常)스님을 지난 18일 만났다.1998년부터 20년가까이 사회 각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자그만 언덕에 자리잡은 연흥사를 처음에 찾기 어려웠다. 세월이 흘러 연흥사 주변에 주택과 아파트가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스님은 약속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었다. 바닥은 추운 겨울임에도 싸늘했다. 3시간 정도의 인터뷰에 다리가 시렸다. 난방비까지 절감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법경 스님이다.스님의 명함에 한국불교 태고종 서울동부교구 종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2.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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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공장형 아파트 단지를 중소기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부천 중동대로를 따라 달려 부천 테크노파크 1단지(오정구 삼작로 22)를 들어서는 순간 큰 벽화가 단지를 감싸고 있는 것이 무척 이채로웠다. 건물 외관 뿐만 아니라 복도는 심플 하면서도 다양한 색감으로 장식되어 있어 전혀 공장 단지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정말로 미술관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기자가 방문할 날 비가 부술 부술 내려 바깥 날씨가 약간은 침체된 분위기임에도 단지 내부에 들어서니 기분이 고조 되는 것 같았다. 색감이 주는 예술의 효과
인터뷰
장상옥 기자
2016.02.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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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오정농협이 작지만 큰 개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정농협은 지난해 122% 성장과 35억원의 이익으로 금융부분의 군살빼기에 성공했다. 이익을 바탕으로 조합원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런 성과 이면에는 내실 있는 조직운영으로 낭비를 줄인, 조합원 중심의 운영이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지난해 전국조합장선거를 통해 취임한 조원호 조합장의 경영마인드도 한 몫 했다. 당시 조원호 후보는 현직 조합장 절대 유리라는 항간의 공식을 깨고 당선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조합원들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6.02.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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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지난 13일 부천시여성연합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주열 신임 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제1대 황진희 회장(현 부천시의원)과 제2대 제희정 회장에 이어 부천시 최대 여성단체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19일 진행된 부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 회장은 여성단체 통합의지를 천명했다. 부천시에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지자)와 여성연합회로 여성단체가 나뉘어 있다. 정주열 회장은 “당선과 함께 여성단체 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특히,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성후보들과 여성정책을 논의하겠다고
인터뷰
염기남 기자
2016.01.2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