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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부천소방서와 소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6분께 부천 송내동 지상 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20대 여성 주민 A씨가 숨졌다.또 다른 세대에 거주하던 주민 B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A씨의 부친 C씨는 경찰에서 “딸 방 문틈에서 불길이 보여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불길이 솟구쳤다”고 진술했다.경찰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2.02.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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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질병에 걸린 개를 치료 없이 방치한 도살업자와 농장주, 허가를 받지 않고 개를 번식시켜 판매한 사육자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부터 12월까지 올 한 해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21곳 29건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2건 ▲무등록 동물영업 5건(판매업 1, 장묘업 1, 미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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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2.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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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최승렬 제38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2021년 12월 17일 취임했다. 최승렬 신임청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경찰청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만나 취임인사를 전했다. 오후 5시에는 경기남부지역 경찰서장 등 지휘부 간담회를 화상으로 진행하며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이끌어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최승렬 청장은 1963년 서울 출생이며, 1992년 간부후보생 4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수사과장, 수사심의관, 수사국장 등을 맡으며 경찰 내부에서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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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2022.01.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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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소방서는 15일 오후 8시경 부천 상동 소재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소방드론을 활용, 수색작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오후 8시경 ‘호수 가운데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행인은 119신고를 했지만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는 상태였다.환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 드론 파일럿(소방장 김장현)은 호수 일대에서 즉시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하였고, 이륙 2분만에 환자의 위치를 확인했다.구조대는 드론으로 수색한 위치를 바탕으로 호수로 진입하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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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12.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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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선박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경유와 혼합하거나 등유와 경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업자,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석유판매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가짜 경유의 경우 대기 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하여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제조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0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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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12.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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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9일 부천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 살인미수범을 검거한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들은 지난 11월 9일 3시경 부천시 심곡동에서 ‘어떤 사람이 칼을 들고 여자를 찌르려 하는 것 같다. 손에 부엌칼을 들고 있었고 여자가 반항을 하고 있다’라는 코드 0(제로) 112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해 피의자가 피해 여성을 인질로 잡고 흉기로 위협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두 시간가량 설득한 후 피의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잠시 칼을 내려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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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2021.11.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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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는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도현),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오정로타리클럽(회장 김성기)과 지난 3일, 부천오정경찰서에서 다문화가정(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특기(축구)적성 개발지원, 각종 문화체험, 경제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이도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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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11.1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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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5일 오전 11시경 부천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KT 네트워크 접속 장애가 한시간 가량 발생했다. KT는 현재 장애의 원인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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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10.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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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 대상은 폐기물을 연간 1천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환경오염 민원 발생사업장,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사업장 등 도내 240개소다.주요 수사내용은 ▲폐기물 배출과 혼합․보관하는 등의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사업장폐기물을 위탁하는 행위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 등을 입력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입력하는 행위 등이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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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2021.08.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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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5일 0시55분께 부천 도당동 한 문구용품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00㎡ 규모의 2층짜리 공장 건물이 모두 탔다.또 공장 내부에 있던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불길이 잘 사그라지지 않아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25일 0시55분께 부천 도당동 한 문구용품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부천소방서 제공.진화작업에는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77명이 동원됐다.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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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2021.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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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지역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한 달에 2차례 정도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당국의 지도·감독이 시급하다.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부서별 사고현황을 보면 재개발과 소관 현장에서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동주택과 14건, 건축허가과 8건, 시설공사과 2건 등 모두 41건이 발생했다. 평균 한달에 2건 정도로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사고유형별로는 골절과 인대 파손 등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락 4건, 사망 1건 등이며 나머지는 건설장비와 자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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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08.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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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서울·부천 일대에서 진로변경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12회에 걸쳐 1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0대 보험사기단 주범 남씨(20대,남), 김씨(20대,여)를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사회 친구 및 연인 사이인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 공범자들과 동승하고 다니다가 진로변경 하는 차량을 고의로 접촉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수리비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을 받아 생활비 및 가상화폐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소사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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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자
2021.07.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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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 옥길동 아스팔트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지난 11일 오후 5시께 부천 옥길동 790일대 횡단보도 부근 아스팔트 도로에 직경 2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 이로 인해 주변 아파트 단지가 오수 역류로 악취가 발생해 피해를 보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싱크홀 발생 지점에 포크레인과 인력을 동원해 현장복구에 나섰다. 현장 작업자는 “양수기와 배수펌프를 이용해 오수 처리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고 현장을 목격한 인근 아파트 주민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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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자
2021.07.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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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 한 빌라에서 노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해를 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5시34분께 부천의 한 빌라에서 70대 아버지 B씨와 60대 어머니 C씨 등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아들이 머리를 때린다”며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 흉기로 자해했다.A씨와 그의 부모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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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슬기 기자
2021.07.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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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친구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 11시간 동안 친구를 감금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동감금 및 공갈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B(20대)씨를 공동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심곡동의 한 모텔에서 약 11시간 동안 친구 C(20대)씨를 가두고 대출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C씨의 휴대전화을 이용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소액 결제하기도 했다. C씨는 A씨 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7.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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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결식아동 급식비 등 보조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자녀 교육비로 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장애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만 받아 챙긴 운영자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시설장 및 법인대표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신고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비리 및 불법 사회복지시설’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영수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의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6.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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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께 부천시 상동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길을 건너던 40대 B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B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왕복 4차로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녹색 신호에서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삼산동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일단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6.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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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4년 동안 중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5억원이 넘는 합의금을 가로챈 학교 동창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29) 등 중고차 딜러 2명을 구속하고 동창 B씨(29)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천과 인천 일대에서 중고 외제차 등 차량 10대를 몰고 다니며 52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8곳으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등 5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6.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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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부천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부천 심곡동 사우나 지하 1층 남탕에서 A(8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최초 신고자인 목욕탕 직원 B씨는 "사람이 물에 익수된 채로 심정지 상태다"고 119에 신고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6.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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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부천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에서 22일 오후 5시 5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야적장 쓰레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방당국은 오후 6시 19분쯤 초진에 성공했고 인명피해는 없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중"이라며 "연소 확대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권슬기 기자
2021.05.2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