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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총 13개 지표를 평가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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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7.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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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박태관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교수와 CMLAB의료융합기술연구소가 ‘2020년 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4년간 정부 출연금 100억 원, 민간 출연금 1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박태관 교수는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형태 기반 약물 독성 및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2023년까지 4년간(1·2단계 각 2년씩)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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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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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림프부종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정밀 수술 장비 등을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림프부종 치료’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내걸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풍부한 림프부종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림프부종 치료에 관여하는 성형외과·재활의학과·외과가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함께 진행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고에 따르면 림프부종 환자의 90% 이상은 각종 암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이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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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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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이승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발표한 ‘자가지방 성대 재건 수술법’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비인후과 영문 학술지 ‘후두경(Laryngoscope)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표지 논문은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한다. 이승원 교수가 발표한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세계 최고의 이비인후과 학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최근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후두암으로 성대 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고령에 성대 위축으로 인한 음성 장애 환자도 꾸준하게 느는 추세다. 이들 음성 장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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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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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코로나19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해 최근 급증한 수도권 확진 환자를 돌본다.정부는 수도권 집단감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200명 정원의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으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의료지원을 담당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김기운 응급의학과 교수, 이희정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 인력 등 의료진을 파견해 코로나19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관리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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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6.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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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이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준호 교수는 ‘3D 바이오프린팅-줄기세포 융합기술 기반 힘줄 재생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과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퇴행성 건병증(힘줄 손상)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흔히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로 불리는 팔꿈치 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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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2020.06.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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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척추나 대퇴골 등의 통증이 동반되는 병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통증’으로 정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골량의 감소’와 ‘골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정의되는 질환이다.최덕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통증이 없어 대부분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를 수 있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은 매우 낮은 편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각각 26.2%, 12.8%에 불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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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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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오후가 되면 나른해지고 졸리기 마련이다. 으레 춘곤증이려니 가볍게 넘기기 마련인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졸음은 아닌지 진단이 필요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음은 대형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버스나 트럭 기사 등 직업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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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5.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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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보내는 응원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순천향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함께 극복합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희망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재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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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5.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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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이상욱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교통사고로 한쪽 신장의 신우요관 이행부가 파열된 17세 환자를 국내 최초로 ‘로봇 신우요관문합술’을 통해 치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교통사고로 신우요관 이행부의 신우와 요관이 함께 파열된 환자는 근치적 신장 절제술을 진행한다. 하나의 신장을 떼어내면 나머지 신장이 두 배로 일을 하면서 과부하가 걸리고 정상 크기보다 커질 수 있어 철저한 혈압 및 식단관리가 필수다. 만약 관리 소홀로 나머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투석치료를 받아야 해 식사 및 직업 활동, 여행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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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5.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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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오목가슴(Funnel chest)은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을 말한다. 즉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로 ‘누두흉’ ‘함몰흉’ ‘깔때기가슴’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1,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의외로 흔한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폐렴 같은 감염병에 잘 걸리고 성장도 늦어질 뿐만 아니라 함몰 정도가 심할 경우 폐와 심장을 눌러 호흡, 심장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운동할 때 쉽게 피로해지거나 숨이 찰 수 있고, 외형적으로도 보기가 안 좋다보니 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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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4.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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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코로나19 대유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재택근무, 학교 온라인 개학 등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변화라 이로 인한 혼란과 스트레스도 크다. 특히 작은 변화와 스트레스에 민감한 여성의 몸에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생리는 여성의 자궁과 난소 건강을 매달 알려주는 지표다. 정상 생리는 2~7일, 생리량은 20~60mL로 하루에 생리 패드 3~5개 정도다. 이러한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과소월경은 생리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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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4.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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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감소 추세이긴 하나 수십 명의 당일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우리 바람과 달리 코로나19 사태가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없고, 치료제나 예방 백신 개발에도 상당 기간이 필요해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는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아울러 개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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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4.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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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췌장담도 파트 교수가 최근 만성 췌장염 환자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췌관용 피막형 금속 배액관을 개발하고, 그 우수성을 소화기 내시경 관련 세계 최고 저널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7.2) 4월호에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심한 기능 장애 상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합병증으로 췌장 내 췌관이 막히는 췌관 협착이 일어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하나, 그 치료가 매우 어렵고 상태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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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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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건강 적색경보 상태인 요즘 면역력 강화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면역력을 키운 환자는 감염병이나 외과 수술과 같은 신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다.의사들이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강력히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코어근육 운동’이다. 코어근육은 ‘코어(core, 중심)’라는 단어 뜻 그대로 몸의 중심인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으로 허리-골반-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우리 몸의 아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근육이라 직접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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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3.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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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전국에서 7번째로 개소한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의료 인력을 지원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생활치료센터는 대구ㆍ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경증ㆍ무증상 확진 환자가 입소하는 집단 격리 생활 시설이다.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생활치료센터로 지난 6일부터 대구ㆍ경북 지역 확진자들이 입소를 시작했다.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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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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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생리를 한다. 생리 중에 발생하는 생리통은 20~40대 가임기 여성의 약 50~60%에서 호소하는 흔한 부인과 증상이다. 그런데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이 있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심한 생리통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자궁이나 난소, 나팔관에 병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생리통이 심하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자궁내막증이 극심한 생리통, 만성적 골반 통증, 성관계 시 통증의 가장 큰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건강보험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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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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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정책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를 둘러싼 각종 속설이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일지 김연숙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의 도움말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Q.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열과 기침이 없어도 눈으로 전파된다?-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된 전파경로는 비말과 접촉에 의한 전파로 추정된다. 감염자가 기침과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비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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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2.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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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정상보다 8배 이상 커진 전립선에서 발견된 암을 로봇수술로 제거하는 데 성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15~20g 정도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데, 이번에 수술받은 환자 김 씨(남, 74)는 전립선이 120g으로 정상보다 8배나 커져 있었다. 전립선은 정상 크기보다 큰 경우 혈관이 많이 발달해 있어 수술 시 많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해부학적인 파악도 어려워 수술이 쉽지 않다.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은 기존의 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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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2.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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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겨울철 하얗게 내리는 눈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골절 환자를 다루는 정형외과 의사들에게는 적색 신호로 느껴진다. 눈과 비로 빙판길이 많아지고, 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몸과 두꺼운 옷 때문에 순발력까지 떨어져 낙상과 골절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증상 없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까지 동반된 환자라면 가벼운 엉덩방아로도 골절이 발생하고 수술까지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근감소증(근육량이 감소하여 신체에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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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2020.02.12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