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신문] 원칙적으로 타인 간의 대화는 통신비밀보호법으로 보호되어 동의 없이 녹음 또는 청취할 수 없으며 이러한 내용은 형사사건의 증거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친모의 아동학대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친부가 몰래 녹음한 친모의 욕설 등이나 육성이 아닌 소리 등이 담긴 녹음파일은 형사사건의 증거로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1. 사실관계피고인은 피해아동들의 친모로 피해아동들이 말을 잘 듣지 않고 서로 싸운다는 이유로 화가 나 욕설을 하고 피해아동들의 머리채 잡아당기고 물건을 던지고 밀치는 등 피해아동들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11.09 17:43
-
[부천신문] 30대 여성 A씨는 최근 몸에 띠 모양 수포가 생겨 병원에서 검사 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젊은 층을 포함해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박성희 교수와 알아본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신경절 내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져 재활성화되어 신경통과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50대 이상의 중년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20, 30대 젊은 층에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2.11.09 17:41
-
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11.09 17:30
-
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10.26 17:00
-
[부천신문] 한국인들은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지금 70세를 넘은 분들은 농경사회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 지금의 50대에서 60대 되신 분들은 산업사회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하는 산업사회와 정보사회의 경험을 겸하여 있다. 농경사회 경험의 특징 하나가 있다. 이 경험을 마음살이의 경험이라고 해두자. 생경스러운 말인지 모르지만, 마음살이는 환경과 여건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 절대빈곤인 상황에서 무슨 행복이 있겠는가? 그러나 이상한 것은 가난하면 할수록 농경사회에서는 마음이 더욱 갸륵해졌다. 경주 최씨의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10.26 16:48
-
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10.26 12:11
-
[부천신문] 우리나라 뇌전증 유병률은 약 1%이며, 그중 약 20%가 20세 미만 소아 뇌전증 환자다. 일부 소아 뇌전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뇌 신경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소영 교수와 알아본다.뇌전증은 뇌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과흥분해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몸이 뻣뻣해지고, 몸을 떨고, 갑자기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 대발작이다. 또, 5~10초간 멍하게 의식을 잃는 결신 발작, 몸을 반복적으로 뻗는 양상의 발작(연축)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2.10.26 12:09
-
[부천신문] '상간자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녹음된 부제소합의는 효력이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녹음된 부제소합의가 효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상간자 위자료 청구의 소가 부적법하다고 판단하여 각하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부산가정법원 판례)1. 사실관계피고는 원고의 배우자인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함께 잠을 자거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함. A씨는 원고를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였고 원고와 A씨는 협의이혼을 신청함. 협의이혼 신청 다음날 원고는 '상간남 소송 등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였고 A씨는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10.26 12:07
-
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10.19 17:17
-
[부천신문] 요즘 아침, 저녁 가릴 것 없이 날아드는 북한의 포격과 미사일은 민주당이 쏘고 있다고 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북 지원금으로 핵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결국 북한은 이 돈으로 핵 개발하고, ICBM까지 개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은 북 핵무기 보유 증거 없다고 하고 개성공단을 지원했다. 그때 이미 북은 같은 해에 핵물질을 확보하여 핵탄두까지 완성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북 비핵화 불가 땐 핵 의존치 않게 안전을 보상해줘야 한다 하며 북핵은 자위책이니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북이 주장하는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10.19 17:17
-
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10.05 16:31
-
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10.05 15:09
-
[부천신문] 불교의 전래는 삼국시대 때 이루어졌다. 이차돈의 순교는 불교 전래에 큰 영향을 주었고, 결국 불교는 신라의 국교가 되었다. 기독교 역시 기독교를 전하기 위해서 숱한 순교가 있었다. 대한민국은 다종교 국가이다. 신자(信者) 수도 엇비슷하다. 그러나 종교와 종교 간에 갈등이 없다. 아마 세계에서 유일한 종교갈등 없는 나라일 것이다. 정교분리의 원칙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헌법상의 원칙이다. 정교분리의 원칙이란 국가가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를 잘못 해석하면 종교인이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10.05 15:08
-
[부천신문] 안녕하세요, 부천민사변호사 하정미변호사입니다. 민사에서는 권리금분쟁이 참 많은데요. 상가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며 임대인에게 계약금과 별도로 권리금을 지급했으나 임차인이 돌연 임대차계약 해제 하겠다며 권리금 반환을 청구한다면 임대인은 권리금을 돌려줘야할까요? 이에 대하여 임대인 측 사정으로 상가의 재산적 가치를 양도할 수 없거다거나 이를 이용할 수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에 대한 증명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임대인이 권리금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대법원 2019다219953)1. 사실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10.05 15:07
-
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9.28 16:47
-
[부천신문] 술을 마시고 운전석에 앉아 시동만 걸었다면 음주운전에 해당할까요? 이런 경우 음주운전이 성립되려면 '차량을 운전할 의지가 있었는지', '발진을 위한 조작을 했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이와 관련하여 피고인이 '고의의 운전행위'를 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부족하여 피고인에게 음주운전 무죄를 선고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창원지방법원 2021고단2882)1. 사실관계피고인은 혈중알코올농도 0.162%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10m 가량 이동하여 그 전방에 주차되어 있던 다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9.28 16:42
-
[부천신문]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안보 문제로 세계는 지금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가 그 증거이다. 남북문제도 새로운 국면이다. 북한은 다시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할 정도로 빈핍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 정치용으로 핵을 실험하려고 한다.남북보다 더 심각한 것은 남남의 문제다. 이미 국론의 분열 정도를 넘어섰다. 사상이 문화가 되었다. 이미 굳어진 고정관념이 되었고, 당연시된 시각과 자기 편견을 의롭게 여기게 되었다. 진보와 보수의 시대는 넘어섰다. 경제 문제로 보자. 미국은 중국을 견제한다고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09.28 16:40
-
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09.28 16:37
-
[부천신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유용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으로, 소화를 돕는 담즙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담도암’이라 하는데, 담도가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또,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2.09.21 17:43
-
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9.21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