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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층간소음을 이유로 아파트 윗집에 손님이 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인터폰을 통해 욕설을 한 경우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이와 관련하여 손님이 와 있는 것을 알면서 음향이 울려 퍼지는 인터폰을 통해 욕설을 하였다면 공연성이 인정돼 모욕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대법원 2021도15122)1. 사실관계피고인들은 위층에 사는 피해자가 손님들을 데리고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인터폰을 걸어 피해자의 아들과 집에 방문한 손님, 그 자녀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자녀 교육과 인성을 비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8.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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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8.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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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08.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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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기원후 70년 로마 군대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완전 파괴하고, 유대인을 전멸시키려고 하였다. 그 와중에 유대인들 중에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사람들과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이스라엘을 살릴까? 이 위기를 넘길까? 생각하다가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강경파 때문에 성을 아무도 빠져나갈 수 없자 온 성안에 자신이 중병이 들었다고 소문을 내고 얼마를 지난 후 죽었다고 다시 소문을 낸 다음 관에 누어 성곽을 나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로마군의 총사령관 베스파시아누스(Vespasianus)를 만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08.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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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8.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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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권리금이란 영업시설, 거래처, 노하우 등 유·무형의 재산적 가치로서, 임차인은 임대차 만료 전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 임대인에게 주선하여 권리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방해했다면 임대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데요.이와 관련하여 임대인이 리모델링시 언제든 조건없이 건물을 비워줘야한다는 무리한 특약 등을 내걸어 임차인이 권리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했다면 임대인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8.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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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수영, 서핑, 수상스키 등 여름 수상스포츠를 즐기다가 관절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파도에 휩쓸리거나 몸이 뒤집혀 팔이 잘 쓰지 않는 방향으로 꺾이면 어깨 탈구나 회전근개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박용복 교수의 도움말로 ‘어깨 관절 손상 치료법’과 ‘안전하게 수상스포츠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탈구가 일어날 때는 보통 힘줄 파열이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다. 이때 비전문가가 억지로 뼈를 맞추다 보면 신경이나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2.08.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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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7.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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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단기간이더라도 부부공동체로서 의미 있는 혼인생활을 하였다고 인정할 수 있다면 결혼식 비용이나 예물 등의 반환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부산가정법원 최신 판례, 사건번호 비공개)1. 사실관계원고와 피고는 교제 중 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하게 되었으나 혼인신고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부싸움을 한 뒤 별거에 이름. 원고는 피고가 평소 고급 외제차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 명의로 사둔 집이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시모가 피고의 공기업 입사가 확정된 상태라고 언급하는 등 경제력과 재산상태를 기망하여 혼인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7.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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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한국의 여론조사 결과는 얼마나 객관적일까? 이미 고칠 수 없이 굳어진 여론이 있다. 영남과 호남의 투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로 굳어져 있다. 국정이나, 정당 정치나, 정부나, 국회나, 수행하는 사안이 무엇인지, 왜 수행하는 건지, 국익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미래지향적인지, 깊이 사려해서 자기의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다. 두 지방은 ‘누가 하는가’에만 관심이 굳어있다. 영남에서 보수가 하면 무조건 좋다이다. 호남에선 진보가 하면 좋다이다. 결국 객관적인 여론조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07.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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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07.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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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07.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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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세계 여성들이 피임권은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여성은 인간을 낳는 가축이 아니다.’ 여성이기 전에 인격이다. 여성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어머니가 될 수 있다. 누가 여성을 가축이라고 하는가? 사람은 여성과 남성으로 구분하기 전에 인격이다. 남녀가 사랑을 하여 자녀를 낳지만 사랑은 인격과 인격이 사랑을 한다. 다만 사랑의 파트너로서 남녀가 있고,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나는 나다. 그리고 너는 너다. 그러나 사랑하면 우리가 되고, 우리를 넘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07.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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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대학생 김 씨(25세, 남)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 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망막
건강칼럼
부천신문
2022.07.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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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위드마크 공식이란 1930년대 스웨덴 생화학자 위드마크(Widmark)의 제안에 의해 발달된 공식으로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신 술의 종류, 운전자의 체중, 성별 등의 자료에 의해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코올이 체내에 100% 흡수되지 못한다고 보고 체내흡수율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할 때 음주종료시점, 실제 음주운전 시점, 30분에서 90분 사이 음주 상승기 시점을 고려하여 계산한답니다[출처 : 위드마크공식 | 도로교통공단 (koroad.or.kr)].저도 사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7.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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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7.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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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평
부천신문
2022.07.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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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운세
부천신문
2022.07.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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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오래전 이야기이다. 찻집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의 대화가 자꾸만 들려온다. 옆자리가 먼저 일어섰다. 그때, 한 사람이 와서 인사를 하고 나갔다. 누구냐고 물었다. 농어촌 공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데 믿어야 하나 믿지 말아야 하나 그 분은 대한민국의 개발계획과 어디에 땅값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훤히 다 알고 있는 듯하다. 손바닥 보듯 국토의 미래를 꿰차고 있으니 이야말로 놀랍다. 일개 주사급이 국토개발을 다 알고 있다면 공무원들이 알고 있는 국가 정보는 소유한 국민과는 차이가 너무 많다. 국토개발 정보
윤대영 목사 칼럼
부천신문
2022.07.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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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 대형서점에 절도를 목적으로 들어갔는데 통상적인 출입방법으로 들어갔다면 건물관리자의 사실상 평온 상태를 침해됐다고 볼 수 없으므로 건조물침입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판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대법원 2022도2907)1. 사실관계피고인은 서울에 있는 대형서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지하 1층 디지털 코너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진열대에 놓여있던 시가 약 30만 원 상당의 이어폰을 훔치는 등 약 한 달간 5번에 걸쳐 230여만 원의 재물을 절취함.피고인은 절도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됨.2. 판단1,2심 – 절도
하변의 법률이야기
부천신문
2022.07.0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