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 5개학과 2백여명 모집
122억 들여 지상 5층 중동에 건립

내년 3월 개교예정인 경기예술종합고등학교가 지난 15일 부천교육청에서 개최된 설계도 설명회를 통해 윤곽이 밝혀졌다.
중동신도시내 원미구청 부지인 중동 1031번지에 들어서는 경기예술고는 5천76평(16,782㎡) 규모로 음악 2개 학과, 미술 3개 학과가 설치되며 학년당 5학급씩 6백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게 된다.
학생모집은 전국적으로 하되 정원 중 일정비율 이상을 경기도내 학생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예술고 시설은 건축면적 2,755.78㎡(833.62평)에 연면적9,038.72㎡, 건폐율 16.42%, 용적률 52.07%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시에서 부담하는 토지매입비 77억4천6백만원 등 총 1백22억2천8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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