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3만명에 가까운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환자 대부분이 만 4~6세에 2차 홍역 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부천시 보건소에서는 홍역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1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 접종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대해 예방 접종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홍역은 생우 12~15개월의 기본접종과 4~6세의 추가접종으로 예방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반드시 2차 예방접종을 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홍역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전 예방 접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접종기관에서 발부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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