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부천시의회 3차년도 평가 기자회견 개최


1. 참여넷 평가 결과 발표에 앞서..


2. 제5대 부천시의회 3차년도 평가 성적 공개


최상위 - A등급 4개 윤병국
최하위 - D등급 3개 오명근


참여예산부천시민네트워크(이하 참여넷)는 14일 부천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대 부천시의회 3차년도 평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선환 참여넷 운영위원장은 3차년도 평가 지표에 대해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평상시 조례발의 등의 의안 발의, 출결상황, 홈페이지 운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환 씨는 A4용지로 1만 페이지 이상 되는 1년간의 속기록 모두 분석했다고 말하며 지난해 상임위에서 발언 횟수로 점수 기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상임위 안건에 대한 참여성, 전문성, 합리성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성적표로 보고 싶어 하는 시민의 욕구에 맞춰 A~D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를 했으며, 100% 객관성 담보할 수는 없지만 평가 통해서 많은 의원들 분발하는 모습 가져오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참여넷이 공개한 성적표에는 윤병국 의원이 네 개의 평가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고, 백종훈·박종국·류재구·이환희 의원이 A등급 3개, 강동구·김미숙·류중혁·서강진 의원이 A등급 2개를 받았습니다.

A등급 2개 이상 받은 의원이 총 9명으로 이들 중 초선 의원이 5명, 2선 의원이 1명, 3선 의원이 1명, 4선 의원이 2명으로 초선 의원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3개 이상 받은 의원은 오명근 전 의장 한 명으로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D등급을 2개 받은 의원은 송원기·이영우·김혜경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A, B등급이 하나도 없는 오명근·정영태·김혜경·한상호 의원에 대해서는 남은 1년 더욱 분발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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