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2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부천역사 연구가이자 부천신문사 대표인 권순호 강사를 모시고 자생단체원,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진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부천시민으로서 그동안 잘못 알고나 모르고 지냈던 부천시 지명에 대한 정확한 유래 및 의미를 강사께서 직접 제작한 부천 역사달력을 토대로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부천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남용(부곡중 3년) 학생은 내가 살고 부천에 대한 유래를 정확히 알게 해 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방학이 끝나면 친구들한테 널리 알리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앞서 권순호 발행인은 21일 부천시 주부명예기자 25명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권순호 발행인은 "이번 강의까지 61회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각 동사무소와 단체 등 릴레이 강의 100회까지 계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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