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방청단 평가



김기현 부천YMCA사무총장 - 기획재정위원회는 행감이 끝나는 날 피감기관과 함께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자리를 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도 원미구청 행감이 끝난 후 피감기관과 함께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비록 해당 기관의 행감이 끝났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긴장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의회와 피감기관이 예산심의를 앞두고 함께 어울리는 것도 문제지만 더욱 문제인 것은 해당 위원회 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피감기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로 이후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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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부천YMCA사무총장 - 의원이 마치 검찰에서 따지듯이 하는 부적절한 부분은 문제의식을 느낀다.

김범용 부천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 대표- 시의원이 공무원에게 질문하는 태도가 마치 법원에서 검사가 질의하는 형식은 문제라고 보여진다.

기획재정위원회도 공무원에게 지나치게 직설적인 언어 사용해서 불필요하게 강압적인 분위기 형성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고 애둘러서 표현했지만 시민의 입장으로서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인격적으로 공무원을 대하고 질의답변 과정에서 충분히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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