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원종동 소재 부천우리병원(원장 한상훤)은 28일 관내 독거노인의 고관절 환자 수술비에 써 달라고 성금 1,200만원을 L&S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회 지정기탁 되어 부천시 관내 독거노인의 고관절 환자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훤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가 없어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여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돕고자 수술비 일체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1차로 매월 300만원을 금년도 1월부터 4월까지 1,2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나눔운동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금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L&S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복지관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실무분과에서 선정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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