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 재활작업센터가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92 부천테크노파크내 380평에 들어선 장애인 재활작업센터는 장애인의 자활능력 및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16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100여명이 사무용 파일 조립, 소형모형 자동차 부품조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시는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토록 해 장애인들의 취업교육 훈련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작업장은 그동안 기술을 익히고 싶어도 기회를 갖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작업센터는 전국에 4곳밖에 없는 시설로 부천시의 장애인들에 대한 시각을 보여주는 곳으로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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