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엑스포 폐지, 화장장은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와 협의 중


김만수 부천시장 당선자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상곤 교육감 측과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우선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 경기도와 협의해서 약속대로 내년부터 친환경무상극ㅂ식의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당선자는 “환경과 교육의 도시 부천,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 시민참여도시 부천이라는 세 가지 개념이 앞으로 펼쳐갈 시정의 큰 골격”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화장장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에서 광역화장장을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광역화장장이 만들어지기 전에 부평화장장을 인천 시민에 준하는 자격으로 부천사람도 이용할 수 있게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당선자는 또 무형문화엑스포 폐지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피력했다.

그는 “시민의 의사를 들어서 재검토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내년에 폐지하겠다고 한 것이고 시민들도 그렇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올해는 매년 열린다는 연속성을 전재로 하지 말고 최소화해서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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