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사랑회, 평안의 교회, 소사구방위협의회 등 후원성품 전달

부천시 소사구에서 설을 앞두고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후원자들로 따뜻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사사랑회는 지난 설에 이어 20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한우 쇠고기 (40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평안의 교회는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후원하여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소사구방위협의회(회장 김만식)은 지난 16일 상품권 1백만원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사사랑회(회장 황상철)는 2006년 4월 발족한 이후 소사구의 대표적 후원단체로 활동하며 찬사를 받아왔으며, 2011년 1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정기적인 이웃돕기 후원 외에도 회원 모두가 자원봉사 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평안의 교회(담임목사 황요한)는 소사사랑회 후원단체로 신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백미 등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설을 맞이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 잔잔한 사랑의 감동을 주고 있다.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안고 살아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사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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