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뉴타운 추진, 뉴타운사업 행정지원 및 소식지 발간, 노후․불량건축물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구축

부천시 창조도시사업단(단장 : 최기용)은 총 3개과(뉴타운개발과, 도시재생과, 도시기반
시설과)로 구성되어 친환경 뉴타운사업과 주택 재개발(건축)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복합단지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와 환경
이 어우러지는 도시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뉴타운개발과(과장 : 홍석남)는 “시민중심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뉴타운 도시건설”을 위해 주민의사를 반영한 사업구역 재조정 및 사업성 향상방안을 도입한 미래지향적 주거환경 공간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부서다

시민과 소통하는 뉴타운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원미․소사․고강 뉴타운지구내 추진위 미구성 13개 구역에 대한 「찬․반 우편투표」 결과 나타난 주민의 추진의사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반영할 계획이며,

법령 개정사항 반영을 위해 일시 중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용역」은 관련법령 등이 개정되면 사업성 향상 및 주민 재산권 피해가 최소화 되는 방안을 강구한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사업의 동시다발적 추진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실시중인 「쿼터제」는 사업추진 여건변화를 고려하고 생활 권역별로 형평성 있게 안분하여 매년 적정인가 물량을 고시하고, 주민갈등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 운영실태 점검」을 매분기 실시하고 있다.

또한 능동적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뉴타운 무료 법률 자문단」을 운영하고 뉴타운 ․ 정비사업에 대한 오해 및 정보부족으로 인한 갈등 완화를 위해 「뉴타운상담센터」를 2010년 11월부터 부천시청 1층 민원실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뉴타운소식지 발간」, 「찾아가는 뉴타운 출장상담」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도에는 경기도 주관으로 용역중인 정비사업 시행초기 추정사업비와 개인별 「분담금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주민이 사업비 및 분담금을 예측하여 사업시행 여부를 직접 결정토록 지원함으로써 주민 갈등을 해소할 예정이며,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공공관리제 시범도입」과 고강지구 사업성 확보 및 주민 재정착률 제고 등을 위하여「고강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과(과장 : 양완식)는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도로・상하수도・공원・공용주차장・공동구 등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택 등 건축물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추진중인 정비사업은 재개발정비사업 16개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5개구역, 주거환경정비사업 1개구역, 재건축정비사업 9개구역이다. 이중 약대 1․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10월 준공되어 금년말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하여 구시가지의 노후 불량한 기존 주거지와 기능 쇠퇴로 열악한 주거지역에 대하여 체계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하고자 10년 단위로 수립하는「2020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지난 11월 21일 고시하였다.

금번 2020 기본계획은 경기도 재정비위원회 심의기준을 준용하여 수립함에 따라 2010 기본계획에 비해 일반주거지역 기준용적률 상향(2종 일반거주지역 : 200%→210%, 3종 일반거주지역 : 220%→230%), 일부구역 상한용적률 폐지, 완화용적률 산정계수를 변경(1.3→1.5)하여 현재 추진중인 정비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2010 기본계획에서 추진이 되지 않고 있는 2개구역(삼정1-1 도시환경정비사업, 역곡1-1 재건축정비사업)이 폐지되었다.

한편, 부동산 침체 등의 이유로 2010 기본계획이 고시된 2006년도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진 지금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정비사업을 반대하여 사회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실정으로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법 개정이 추진중인 만큼 법 개정 이후 법 범위안에서 조정을 통해 우리 지역에 유리한 점을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정비사업 추진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자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또는 설명회를 수시로 실시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도시기반시설과(과장 : 김수경)은 도시재정비촉진(뉴타운) 지구내의 특화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임대주택과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해 도시지역의 주택난을 해소시키고 서민 주거 생활 안정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부서다.
2020년까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내(원미․소사․고강지구)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며 성골지구 등 2개 지구의 택지개발사업 및 옥길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구획정리사업과 관리하고 있는 체비지의 효용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소사본9-2D구역 ~ 중동(부흥길)과 소사역 ~ 소명사거리까지 2.4㎞에 달하는 차집관로 설치공사를 착공, 공사에 들어갔으며 9,357호를 건설하는 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도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이 보다 더 편안한 삶을 위하여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지침을 적용한 재정비 촉진지구내 3세대 부천형 안전 주거환경조성(공공 시설물 및 보안등 밝은 조명, 안전한 도심 공간 등) 설계 지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실버층을 위한 친화적 편의시설 방안 보완 수립과 지역의 역사와 설화 등 문화를 연계한 친환경적 시설물 도입(보행자 통행로, 자전거도로, 단지 인입로 등), 지역 문화와 조화로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추진 “틀”을 마련할 계획으로 3세대(世代)가 편안하고 친화적인 커뮤니티 도시기반시설 만들어 나가고 있어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같이 창조도시사업단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이 조화된 창조도시를 조성
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신․구 도시간 균형발전 도모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재정비
촉진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
을 실행하며,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를 건설하는데 부단한 노력과 지혜
를 모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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