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이 하나로 뭉쳐 모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 ”동문 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및 친목 도모로 화합의 장 마련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동문여러분의 건강과 더불어 새해에는 만사형통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훌륭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많은 동문님들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동문 여러분들의 무한한 애정과 관심 속에 제가 부천대학 최고 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부천최고의 CEO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신 전임 동문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기도 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 모교인 부천대학을 아름다운 대학, 화합하는 대학으로 이끌어주신 한방교 총장님을 비롯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과 그리고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동문회의 화합을 이끌며 단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전임 동문회장님과 집행부 모두의 노고에 이 기회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총동문회장의 책임과 영광을 부여해 주신 것은 제가 가진 경험을 살려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의 동문들이 하나로 뭉쳐 모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중요한 소임을 맡기신 것이라 생각하고 동문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언제 개설되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동문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몇 기생을 모집 중에 있는지요?
-올해로 개설 13주년을 맞이하는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1999년 9월에 제1기생이 입학하여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 12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지금 26기 입학생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회장님은 언제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몇 대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었는지요?
- 저는 18기 수료생으로 18기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제9대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서 어디에 역점을 두고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것인지요?
- 올해로 개설 13주년을 맞이하는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1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1,2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부천을 이끌어 나가는 CEO 요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이제는 요람의 역할에서 만족하거나 안주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찾아 알차고 뜻 깊게 펼쳐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우리 동문 모두의 힘을 모아 일치된 하나의 생각과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면 합니다.
‘안 된다’고 ‘어려울 것’이라고 미리 예단하며 좌절하고 비굴하게 무릎 꿇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으로 새롭게 시작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 최고경영자과정을 동문 상호간의 지식교류와 상부상조, 친목도모를 모토로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곧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격려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동문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과거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임기동안에 이 두 가지만은 꼭 실천해 나가고자합니다.
우선 동문들의 경조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우리 동문 모두가 함께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경조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의 일정이나 내용이 동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알지 못해 참석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락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둘째로는 동문간의 결속과 우애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각 기수별, 직능별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모교 사랑을 다짐과 동시에 정보교환을 통한 동문간의 협력과 친목을 도모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형편이 어려운 동문은 우리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성공한 동문은 우리가 먼저 박수를 보내고 축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살아오면서 한가지쯤은 가슴속 저 깊은 곳에 아련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게 맡겨진 일 년 동안 우리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행하였던 일들이 기억 저편의 아련한 기억으로만 남지 않고 신바람 나는 일 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회장님의 좌우명 및 생활철학에 대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말자는 좌우명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무실 벽에 “청년아 불평을 말고 울지를 마라, 노력과 인내야말로 쓰라린 인생을 광명으로 이끄는 참된 안내자다. 살아서 굴욕을 당하기보다 차라리 분투 중에 쓰러짐을 택하라”는 글귀를 걸어놓고 항상 무슨 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의 자랑거리 및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이제 제25기 수료를 목전에 두고 현재까지 총 1200여명의 동문이 수료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경인지역 최고의 친목단체라 자부합니다.
부천 CEO과정의 중심이자 동문들 간 끈끈한 정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 결속력이 뛰어나고 서로 간 만남을 통해 삶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수진들의 강의내용이 알차고 유익하여 사업을 하는 데는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동문들 간 상호교류 및 정보교류로 사업상으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지 못한 CEO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천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교수진이 좋고 강의내용이 알차고 유익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동문들 간 돈독한 인맥이 형성돼 있어 기업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므로 CEO로서는 누구나 반드시 오고 싶어 하는 CEO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적 네트웍이 잘 형성되어 있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으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CEO들이 들어오면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곳이므로 많은 CEO들이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동문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는 동문 여러분의 충직한 심부름꾼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동문들의 부름을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총동문회를 더욱 더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저의 손을 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채찍질도 하시고, 칭찬과 격려도 아끼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찬윤 기자
choichany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