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혜림원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새부천로타리클럽이 21일 부천혜림원에서 장애우들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한 청소와 쌀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부천로타리클럽은 이날 끼니도 거르며 부천혜림원 내 급식소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 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장애우들을 위해 마련한 쌀을 옮기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새부천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은 “장애우들을 위한 시설인 부천혜림원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회원들이 봉사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림으로서 봉사의 참뜻을 이해하고 회원들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계림 김재빈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회원들이 땀을 흘리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이와 함께 그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쌀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클럽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서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과 고통을 분담하는 지역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봉사의 참뜻을 알렸다.

의사, 건설업, 약사, 세무사, 법무사 등 사회를 이끌어가는 전문가와 CEO들의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새부천로타리클럽은 2개월에 1회 정도 범박동 등 소사구 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집이나 노인정을 도배, 장판, 지붕 등을 수리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소년, 소녀가장들의 배움터인 오순도순 공부방 후원 ▲성곡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중식제공 ▲오정동 일대의 폐지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생활비 지원 ▲성곡동 일대에 80여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요구르트 지원 사업 · 목욕봉사 ▲해외 매칭그랜트사업으로 인도에 생명의 우물물 파기 사업 등의 봉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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