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회 장학회, 부천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27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부천시 장학생 2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은 4년제 대학생 12명, 전문대생 3명, 고교생 9명으로 243명의 신청자 중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이다.

이날 경기도민회 장학회 산하 부천시민회 이해선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자원도 없고, 강대국들 사이의 불리한 입지에 있는 등 원래 갖고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현재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아무도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20년 후 대한민국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렇게 되려면 우리가 도덕적 우위에 있는 것과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가 정신 차리고 잘하면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도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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