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1,000장, 백미200포 어려운 가정에 전달

원미구 역곡1동 신평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과 백미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신평교회는 지난21일 역곡1동 안동네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과 백미(10kg) 200포를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역곡1동에 전달해 왔다.

이 교회는 매년 연말과 명절뿐만 아니라 올해 9월에는 신평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희 담임목사는“교인들의 성금을 모아 작은 도움이지만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익 역곡1동장은“이번 이웃돕기로 관내 주민들에게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준 신평교회에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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