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부를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는

진정한 웰빙 두부전문점 - 가마두담

▲ 상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

이른 아침인데도 주방 안은 분주하다. 주방 한 편에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돌아가는 두부기계와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 가마두담의 박성훈 사장의 몸놀림이 바쁘게 움직인다.

두부를 다루고 반찬을 만들고 하는 일련의 행동이 세월의 깊은 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인의 솜씨가 느껴진다.

가마두담은 신선한 자연주의를 원칙으로 한다. 두부 제조의 오래된 방식은 가마솥에 불을 때가면서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이 과정에서 가마솥의 불순물이 나오기에 특별 제작한 깨끗한 설비로 두부의 질을 높였다.

깨끗한 스테인레스 구조로 콩을 넣으면 비지와 액상에 가까운 순두부가 나온다. 제조하면 거품이 일기마련인데 보통은 소포제로 거품을 제거하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 소포제 없이 거품을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한번 만들면 100여명이 사용 할 만큼 어마한 양을 하루에 두 번 만들어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신선한 두부가 제공되고, 저녁에 공급할 물량이 다 소진되면 예약된 손님에게도 정중히 돌려보낼 정도로 신선한 음식 철학이 대단하다.

여기에 중요한 원재료인 콩해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강원도산 콩을 구하기 어렵지만 소양강 북단 청정지역인 강원도 춘천 동면에서 직접 재배하여 항상 맛도 좋고 품질이 균일하여 항상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직접 재배한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콩 자루 안에는 콩깍지가 더러있지만 손님상에는 100% 걸러진 깨끗한 상태로 나가게 된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은 정성 없이는 불가능 할 것이다.

먹지 않고 그냥 떠났으면 크게 후회할 뻔 했다. 어릴 적 두부공장에서 갓 나온 따끈한 생두부를 먹었던 기억이 났다. 간장양념을 뿌려 먹는 자연 순두부를 잊을 수 없다.

여기에 보쌈 또한 이 집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 진정한 웰빙 건강식을 찾는다면 신선함이 살아 있고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가마두담에서 두부요리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추가로 저녁에 먹는 보쌈두부김치와 두부김치전골은 입맛을 돋구을 뿐만아니라 속을 후련하고 든든히 해주어 찾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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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천 상동홈플러스 맞은편, 세이브존 옆

예약 및 문의 : 032-329-0029 (전 메뉴 포장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