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7시 복사골아트홀에서 2회 공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15일간
열아홉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부천에서는 극단 예터가
노희경 작가의 작품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작품으로
30일 복사골아트홀 무대에 오르는데요.

 

예술인의 터전이라는 뜻의 예터.

전국연극제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매일밤 소사동에 위치한 예터 소극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 예터 강신화 대표 / 박기선 연출가 인터뷰

 

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온만큼
배우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배우 이재선 인터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드라마로, 영화로 만들어져 진한 감동을 전한 작품인데요.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한 여인이
암에 걸린 후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부천시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극단 예터가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이란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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