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공동캠페인 "차별없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실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양정열)은 지난 27일 08시부터 삼정동 테크노파크 일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및 노동관계법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정동 테크노파크공단에는 크고 작은 회사 2000여 개소가 입주해 있고 약 3만명의 근로자들이 매일 출퇴근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에서 최우선과제로 삼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최저임금 준수외에도 근로자 및 사업주가 알아야 할 내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캠페인은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직원, 노사발전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기간제, 단시간,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근로계약서 서면작성 및 교부의무 등 정보가 들어 있는 팜플렛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양 지청장은 앞으로도  “정규직과 같거나 유사한 일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비정규직 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노동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차별시정을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고용차별 예방 : 2012년 8월 2일 부터 비정규직에 대한 근로감독관의 적극적 차별시정, 불법파견시 사용사업주의 즉시 직접고용 등 개정 기간제법과 파견법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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