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철 칼럼니스트의 네 번째 책

 

칼럼과 영상으로 미디어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최주철 씨가 ‘최주철의 미디어 콘서트’출간하여 지인들을 모시고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소로로 레스토랑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한다.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전문 작가도 아니면서 네 번째 책을 출간하는 것을 보면 부지런하다고 볼 수 있다.

 

저자 최주철 씨는 그동안 출간한 책에 설명을 곁들었다.

 

첫 번째 출간한 <몽돌이 영화에 빠졌을 때> 책은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을 때 쓴 글을 엮어 책을 냈습니다. 영화가 밥보다 좋았던 때였습니다. 영화에 푹 빠졌을 때가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출간한 <인생은 아름다워> 책은 실패로 인한 아픔을 이기고 다시 도전하고자 할 때 인생은 아름답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다시 도전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영화로 보는 세상을 그렸습니다. 영화를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종합예술 아닐까요? 예기치 못한 일이 여기저기 터질 때 종합예술 하듯이 풀어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삶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출간한 <난을 치다, 난장을 치다> 책은 세상에 대한 분노와 부조리에 대해 일갈을 하고 싶을 때 거침없이 쓴 글을 엮어 낸 책입니다. 통쾌, 유쾌하다는 분도 있었지만 상처를 주는 글이 적지 않았다는 것에 후회와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네 번째 출간한 <최주철의 미디어 콘서트>책은 싸이 ‘강남 스타일’노래가 유튜브로 세계적인 스타가 될 때 영상으로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 유튜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만남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QR코드(Quick Response Code)와 기고한 칼럼을 함께 묶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주철 씨는 동네 미디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로 보고 공감으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부천시민과 함께 문화의 희망 씨앗을 갖고 문화특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포부를 밝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저자 최주철 씨는 호주 시드니에서 영상연출을 전공하고 사진을 부전공했으며, 성균관언론정보대학원에서는 광고홍보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상산업 및 정책에 관한연구- 한국과 호주 비교를 통해서>석사논문을 써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주철 씨는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통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4월 18일 오후 3시 소로로 레스토랑에는 최주철 씨를 사랑하고 아끼는 지인들이 네 번째 책 출간을 축하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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