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바람으로 태어난 날개 달린 아기장수 이야기

 

부천시 언론팀 정재현 팀장이 어린이들을 위한 고전 동화책 <아기장수바위전>을 출간했다.  정 팀장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카페 '더 숲'에서 출판을 기념하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기장수바위 설화는 원미구 도당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있고 힘이 장사처럼 센 아기장수의 이야기다. 백성의 희망이 되어준 아기장수 이야기를 통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노력할 때 작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재현 글, 원성현 그림, 76쪽, 8800원, 리젬

 

<아기장수바위> 정재현 작가

 

전라북도 부안 위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안양 신성고,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부천시민신문, 월간 말, 한겨레신문이 발행한 한겨레리빙, 경기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공동 저서로는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이 있습니다.

 

부천도당초교 학교운영위원장 당시에 친환경 학교 급식 도입에 공을 들여 부천도당초교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부천시 오정구 덕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2012년 9월부터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팀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부천시 홍보기획관실 언론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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