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박춘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부천시 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부천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서 그는 “문화특별시로서, 그리고 청렴 1등급을 달성한 도시로 전국에 명성이 자자한 부천에서 김만수 부천시장님과 22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시장님을 잘 보좌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 아울러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신뢰 속에서 함께 일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급변하는 안팎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5대 부천시 부시장이 된 박 부시장은 1956년생으로 명지대학교 기록관리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1981년 11월에 공직을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복지정책과장, 양주시 부시장 및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했다.

 

박 부시장은 부천과 인연도 깊다. 1994년부터 약 3년 동안 소사구 민방위과장, 심곡본1동장, 소사구 세무과장으로 일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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