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삼정복지회관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독거·저소득 어르신 및 복지관 재가 대상자 약 80여명에게, 기술보증기금 CEO연합회(이하 기보회, 권순선 회장)와 기술보증기금 부천기술평가센터(박종암 지점장)의 후원으로 사랑나눔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보회, 기술보증기금은 2007년부터 매년 2회씩 8년째 특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기보회 회원들과 부천기술평가센터 직원들은 봉사 조끼를 입고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나누어 주는 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기보회 회원과 부천기술평가센터 직원들은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선물을 나눠줬다.


행운권 추첨에서 당첨된 이 모(75세) 어르신은 “평소 이런 이벤트에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박혔다.


기보회 권순선 회장과 기술보증기금 부천기술평가센터 박종암 지점장은 “부모님같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려고 왔으나 오히려 박수를 받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회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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