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천크리스토퍼 총동문회가 기흥 리베라cc 클럽하우스에서 제2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처음 시작되 올해 2회째 개최됐다. 당초 국가 재난으로 행사 진행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총동문회의 부단한 노력으로 무사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27기 임태진동문, 29기 김유진동문이 각각 남, 여 우승을 거머쥐었고 메달리스트로는 18기 안항일 동문이 수상했다. 수상 기준은 신페리오 최저타 기록자 남,여 각각이 우승이며 네트스코어 최저타 기록자가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대회는 총37개팀, 약 148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홀에서 동시로 치뤄졌다. 또 동문이 아닌 내빈들이 함께 참석하는 대회, 대회시상과 별개로 친목을 위한 라운딩도 이뤄졌다.


김종석 부천크리스토퍼 제8, 9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작년과 같이 올해도 총동문 크리스토퍼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이 대회를 진행하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살피고 준비해온 우리 총동문 임원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석해주신 기수 이사회분들, 그리고 이사회분들을 따라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크리스토퍼회원이 아니지만 우리 대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분들

▲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보세요! 크리스토퍼 골프대회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계셨기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채규원 크리스토퍼 부천지부장은 "골프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위한 큰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이렇게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으며 크리스토퍼인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부천크리스토퍼가 이만큼 지역사회에서 성장했고 어느 단체보다도 앞서가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하며 또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자부심은 바로 여기 있는 여러분이 만들어낸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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