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국)이 지난 26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복지택시 운전직원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감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감사팀은 복지택시 운전원들의 업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현장으로 찾아가 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복무 관련 규정과 주요 감사사례에 대하여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감사교육은 현업에 바쁜 현장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복무기강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 직원 스스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올바른 복무 자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됐으며, 복무·징계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간 공단에서 실시한 각종 복무기강 감사를 통해 적발된 사례를 위주로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복지택시 운전원들을 시작으로 주차관리요원, 가로환경미화원 등 현장직원, 사각지역 근무 직원을 중심으로 현장 위주의 감사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의 근무 자세를 바로잡고 규정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장애인 복지택시 15대를 추가하여 총 3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택시의 주 이용고객인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교육, 장애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동행 하는 시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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