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감시체계 운영, 근로자 건강센터 내실화 등 논의


안전보건공단 부천지사(지사장 임배수)는 지난 25일, 부천지역 직업건강 문제해결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부천지사,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 보건소 및 관내 산업보건 유관기관 등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병 감시체계 운영, 근로자 건강센터 내실화, 업무상질병 예방 강화 등 직업건강 사업의 효율적 수행방안을 모색하고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근골격계질환 등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위험성평가 인정,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한 관리,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 등의 사업에 대해 공동 협력방안 모색 등을 통해 업무상질병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 협의체 운영회의와 함께 건강센터의 역할 및 사업 연계방안 등을 강화하고, 앞으로 건강센터를 통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질병유소견자 사후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하반기 관내 산업재해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