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 텃밭 만들어…잘자라면 김장 나눔 할 것

부천세무서 옥상에는 배추가 자라고 있다. 운영지원과가 지난해부터 텃밭을 조성해 수세미, 배추등을 심어 기르고 있다. 지금은 수세미가 많이 시들었지만 날이 따뜻할 때만해도 풍성하고 푸르렀다. 이렇게 잘 자란 수세미를 잘라 각 과에서 컵과 같은 간단한 설거지에도 쓰이고 있다. 또 잘자라고 있는 배추는 먹을 수 있을만하게 자라면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천세무서는 이 배추를 못쓰게 되더라도 배추를 구매해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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