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역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역곡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4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원, 지역주민, 독지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과일, 김밥, 차, 떡 등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외롭고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역곡2동주민자치위원회 금재구 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은 물론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곡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일일찻집을 열어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며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사랑의 장학금 지원 등 보람된 행사를 하고 있다. 권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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