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중학교는 5일 부천YMCA 녹색가게의 참여로 2014년 부천교복은행 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천교복은행 사업은 수익금 전액 관내 교복기증 중·고등학교 교복장학금으로 전달한다.

현재 전국 중고교생의 95%정도가 교복을 입어야 하며 장기간 입어야 한다. 이에 따라 여러 벌의 옷이 필요한 특성상 신규수요의 10%만 감축한다고 해도 막대한 소비절약과 자원재활용이 가능하다. 

 교복 한벌 값이 30만원을 육박해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복은행사업의 의미가 크다. 

 부천YMCA 녹색가게와 부천교육지원청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교복은행은 관내 중·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 수선해 부천 지역 3개의 구청에 위치한 교복은행에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매년 2월에는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열어 보다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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