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연탄 전달 등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 전해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쌀 24포(각 20kg)와 연탄(1,8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 기금과 정부장려금, 공단 봉사동호회인 희망나누미 기부 금액으로 마련됐다. 

 1일에는 사랑의 헌혈 행사(10월 8일)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 33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증했다. 3일에는 공단 봉사동호회 희망나누미 직원들이 원종동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직원 끝전 모으기, 사랑의 헌혈, 비인가 시설지원, 희망기부금 전달, 아나바다 행사, 1사1산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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