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수원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사회공헌성금 1,10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지원된다. 

 현대자동차 엄인섭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2월이 되자마자 경기도에 눈과 함께 추위가 찾아왔고, 우리 이웃은 또 한 번의 시련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우리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바깥 날씨의 온도는 낮지만,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의 따뜻한 성금 덕에 마음의 온도는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 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1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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