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평생학습 우수사례 성과발표 및 정보 공유 실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안산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경기도 평생학습인들의 소통과 나눔을 위한 ‘제3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林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날인 9일에는 △평생학습마을 어울림 한마당 △창의톡(Talk) 인성톡(Talk)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마을 어울림 한마당’에는 이야기 부스를 운영하며 마을 윷놀이 대회, 마을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창의톡(Talk) 인성톡(Talk)’에서는 창의-인성교육의 수혜자와 공급자간 사고의 차이를 좁히는 ‘비(飛)정상 토론을 진행’한다. 청소년 동아리의 창의적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페스티벌로써 연령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도 개최된다. 이 시간에는 경기도 내 16팀 100여 명의 학습동아리 강사와 학습자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공연과 사례발표, 체험 및 전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10일 ‘평생학습마을 옹기종기 포럼’에서는 학습과 일, 문화의 삼박자가 고르게 어우러지는 ‘골든트라이앵글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핵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세미나에서는 평생학습대상 수상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전국 평생학습마을 자랑’을 통해 각 마을의 살아있는 현장 경험도 나눈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도민의 평생학습 일상화를 위한 시·군의 체계적인 평생학습 지원체계와 학습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도내 31개 시·군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화합해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경기도로 동반성장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맡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과 경기도 평생학습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평생학습 분야 관계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연례 축제’로써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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