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노인복지관은 최근 직원 13명이 ‘2014년 지역주민조직가 교육’을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민조직가 교육은 노인의 주체적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12회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조직의 이해, 주제화 작업, 조직화 과제, 지역사회  주민대화 방법론, 주민 관계의 자세와 태도, 주민 지도력 개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관 강민정 팀장은 “12주 과정을 통해 주민을 보다 많이 이해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노숙 관장은 “조직가역량개발교육을 통해 내년 사업 담당자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현장 전문가 양성교육에 보다 많은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