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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앞에 선 창현 박종회 선생

浩然之氣,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다 부천신문 l승인2015.01.08l조회수 : 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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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신문에서는 부천에 터를 잡고 활동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부천의 예술인 창현 박종회 선생의 시화 및 문인화 작품을 한달에 한 번 연재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문인화의 한 획을 그은 창현 선생의 작품들 중 먹과 붓만이 아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문인화 스타일을 개척하시고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연말을 맞아 호연지기를 주제로 한 선생님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호연지기를 양육하고 싶다(한지, 수묵, 유채 / 2009년 作)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
맹자는 호연지기가 무엇이냐는 제자의 물음에 매우 답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호연지기는 단순히 육체의 기운이 아니라 내면의 기운으로 해석된다. 창현 박종회 선생은 이 호연지기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정의하며 설산에 올랐다.

이번호에서 다루는 작품은 이렇듯 창현 선생 본인의 경험을 살려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해 설산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설산 앞에 선 선생은 산과 자연을 벗삼을 때 만이 호연지기의 정신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인화가 창현 박종회 선생
창현 박종회 선생은 문인화의 거장으로 현재에 이르러 문인화나 동양화가 현대 예술계에서 서양화에 비해 주목받고 있지 못한 현실에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프랑스 메타노이아 갤러리에서 초청받아 동양화의 매력을 전달하고 왔다. 선생은 작품활동 뿐 아니라 부천 춘의동에 화실을 열고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회 선생은 지난 1981년 동아일보 대상 수상이후 작품활동을 하는데 있어 '가장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끊임없는 한국성 찾기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막론, 우리의 시를 통해 문인화를 이해하고, 또 문인화를 통해 우리의 시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를 해왔다. 박종회 선생의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앞으로 우리의 먼 미래, 우리의 역사에 있어서도 아주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문인화의 맥을 이어주는 그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 박종회 선생 약력
1977년~2013년 개인전 13회
1981년 동아미술제 대상 수상
1989년 청년작가전, 대한민국 서예대전 등 심사 운영 등 다수 역임
1997~2001년 한국 현대 서예문인화 협회 이사장 역임
2000~2005년 원광대학교 동양학 대학원 초빙 교수 역임
2007~2011년 로또서예 문화상, 열린시학한국예술상,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수상
20013년 한국예총 명인심사위원 역임
2014년 제8회 대한민국 미술의 날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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