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개소, 성남시 1개 소 등, 6월 최종선정

[부천신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수원시(1), 성남시(1), 부천시(2), 평택시(1) 등 4개 시 5개 사업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오는 6월말 2차 심사를 거쳐 35개소(도시경제기반형 5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0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20개소)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선정이 확정되면,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에는 6년간 500억원(국비 250억원)이 지원되며,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은 5년간 200억원(국비 100억원), 근린재생 일반형은 5년간 100억원(국비 60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도는 도시재생지원을 위한 주민회의,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및 지역여건과 사업특성 등을 반영한 사업유형 검토를 거쳐 도시경제기반형 1개소(부천),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1개소(포천), 근린재생 일반형 5개소(수원, 성남, 안양, 부천, 평택, 포천)를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2016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된 도내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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