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창립총회 개최키로

[부천신문] 지난 8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부천시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부천상의에 따르면 회의에는 박현복 부천융합지회 회장, 이승대 부천벤처협회 회장, 심재성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종일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대표회의 회장, 이하철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이종일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대표회의 회장과 황완성 한국노총 부천지역지역지부 의장을 공동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종일 운영위회장은 “현재 부천의 많은 기업들이 확장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전을 계획한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는 우리 부천경제에도 좋지 못한 흐름을 가져온다고 볼 수 있다. 산업단지의 조성은 우리의 실생활에도 연결이 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 계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향후 추진위원회의 추진일정 및 추진방법 대한 협의와 토론이 있었으며,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오는 7월 17일 오후2시에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