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공격수 유준영과 올 연말까지 맞임대 방식

[부천신문] 부천FC가 경남FC 수비수 최성민(25, 사진)을 임대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FC에 따르면 이번 영입은 어제인 7월 23일 공격수 유준영(26)과 경남FC 수비수 최성민을 맞임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부천FC에 합류한 최성민은 185cm에 80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프로에 데뷔해 중앙과 측면에서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부천FC 송선호 감독대행(50)은 “적극적인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 정확한 패스 등을 장점을 가진 최성민의 합류로 수비라인에는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풍부한 수비라인 구축을 통해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FC는 유창균 영입에 이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강지용, 최병도, 이학민, 전광환 등과 더불어 한층 더 두터운 수비진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성민은 등번호 28번을 달고 뛸 예정이며, 오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3라운드 고양Hi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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