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부천장총)가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조속한 착수를 촉구했다. 이날 부천장총은 "부천시 4만 여명의 장애인들에게의 소박하지만 절실한 오랜 소망인 자활의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은데 부천시는 시 재정의 어려움을 앞세워 번번이 우리의 요구를 거부했다"면서 "시의회는 시의 재정난을 해소할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토지 매각을 결의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소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비이성적 주장을 하고 있다”며 “애매한 태도로 시민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들은 매각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경기도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김 평수) △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부(지부장 주기호)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지회장 김영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김중섭) △경기도신장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윤숙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지부장 김병성) △한국장애인 영상지원협회(협회장 이익재) △비영리민간단체 어울림사회봉사회(회장 한원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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