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대상 최고 55% 할인, 16개 업체 동참

[부천신문] 경기도내 대형 유통업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 그랜드 세일’이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경기 그랜드 세일’에는 도내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패션, 엔터테인먼트, 뷰티, 숙박, 식음료 등 16개 업체가 동참하며, 행사 기간 동안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할인, 숙박 서비스 업그레이드, 상품권 및 할인권 증정,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의 주된 목적이 쇼핑, 음식, 테마파크 체험임에 착안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경기 그랜드 세일로 메르스로 인해 잃어버린 해외관광객을 되찾고 침체된 관광업계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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