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의 날 맞이 다양한 경품 추첨 진행할 예정

[부천신문]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FC가 오는 3일 오후 4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HiFC와 격돌한다.

이날 부천FC는 제42주년 부천 시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당일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장외에서는 버스킹, 플래시몹과 같은 다양한 야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부천FC 포토존을 꾸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생일을 맞이한 관중에게는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을 지급(선착순 100명)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잡곡세트(100명), 포도박스(300명), 인터파크 영화예매권(20명)을 나눠주는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걸 그룹 ‘칠학년일반’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제 42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부천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부천FC 홈경기에 많은 시민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FC 관계자는 "이번 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며 챌린지에 ‘돌풍’을 일으키고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며 "우리 부천FC는 이번 고양HiFC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드시 4위권 진입을 위한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당일 부천의 홈경기는 무료입장으로 각 게이트에서 입장권을 수령한 후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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