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끊고 승강플레이오프 가능성 살려

[부천신문] 부천FC가 지난 8일 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FC와의 K리그 챌린지 42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루키안이 만점활약을 펼쳤다. 루키안은 전반 8분 날카로운 패스로 이민우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38분에는 역습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내고 4위 수원FC와 승점 5점차 5위를 유지했다. 수원과는 15일 홈경기를 앞두고 있어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4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