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부정적인 시선 감안...새누리당 당론도 영향 미쳐
[부천신문] 내년 20대 총선에서 소사구 총선출마를 선언한 강일원 전 시의원(전 청와대 행정관, 사진)이 오는 10일 소사구청에서 열기로 했단 자신의 저서 <열정>의 출판기념회를 전격 취소했다.
7일 강일원 전 시의원측 관계자는 “출판기념회가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고 새누리당 당론에도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출판기념회 취소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라 강일원 전 시의원은 내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일인 12월 15일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강일원 전 시의원과,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재진 전 도의원 모두 최근 부천남부역 인근에 각각 사무실을 열고 예비후보 경선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염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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