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한국유권자연맹 부천시지부 정주열 회장(55)이 지난 13일 부천시여성연합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천시여성연합회가 13일 오후 2시 정기총회를 열고, 선거인단 총 22명중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선출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정주열 회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최복순 섬돌봉사회 회장(64)은 10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정주열 회장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날 정주열 신임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여성연합회를 이끌었던 제2대 제희정 회장은 이임하게 된다.

정주열 신임 회장은 14일 부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복순 회장은 물론 모든 회원들과 함께 단체를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단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체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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